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센스 있는 투자자!
함께 가고 싶은
파도타기8 입니다 :)
오늘은 1편에 이어 2편을 적어볼까 합니다ㅎㅎ
https://cafe.naver.com/wecando7/10868104
첫 월부학교를 완수할 수 있었던 이유
두 번째는 바로 '멘토' 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멘토'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투자자 사관학교'
전문 투자자를 양성하는 월부학교에서는
3개월 이라는 적지 않은 기간동안
옆에 함께서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크게 보면 월부학교는
'도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데요.
멘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
사전적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멘토'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 입니다.
도제 시스템
도제 시스템에서는 기술교육과 함께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며,
제자의 지위가 스승의 영향력으로 정해지게 된다.
즉, 도제제도에서 스승은 제자에게 절대적 존재가 된다.
선생님, 즉 멘토와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기버가 되기 위한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내 안에 채워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_투자 실력은 매물 문의를 통해 길러진다
시행착오를 조금 더 줄이면서
선생님으로부터 투자에 대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매물 문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는 월부학교에 오기 전에
매물 문의를 한 번도 넣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안 개구리 수준이면서
메타인지가 참 안되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요..
그 때 당시에는
'과연 내가 매물 문의를 넣을 정도의 실력이 있나?'
라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들었고
쌓아 놓은 앞마당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고
어느 지역, 얼마 짜리, 어떤 물건에 투자를 해야 되는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없었고
막연히 좋은 기회가 나에게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며
투자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학교 첫 달 반임장 때
튜터님과 대화를 통해 제가 가진 앞마당에서도
충분히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는 말씀을 듣고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가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쩌다보니
월부학교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4번의 매물 문의를 넣으면서
튜터님으로부터 투자에 대한 기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1.가격에 대한 감(저평가),전세 리스크에 대한 생각(전세가,주변단지 전세물량,전세상황)
2.왜 넓게 봐야 하는지(종자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인가에 대한 생각)
3.앞마당에 투자 가능한 물건을 많이 만들어 두어야 하는 이유(대안,협상에서의 자신감)
4.싸투!감 탈피(적은 투자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투자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가격이 더 싸고 좋은 물건을 사야되는 이유)
위에 적은 4가지 '투자의 기술'들에 경우
강의나 칼럼을 통해 배워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매물을 보고, 매물 문의를 넣으면서
직접 행동하고 고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았을 때 깨닫게 되는 부분은
머리로 이해하는 부분과는 정말 다른 차원인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 3개월 동안 힘들었음에도
중간 중간 매물문의를 넣었던 행동을 통해
튜터님께 투자의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과정을 끝까지 완수해
결국에 투자라는 씨앗을 심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_멘탈은 칼럼,대화를 통해 회복되고 강해진다
지금 첫 월부학교이신 분들은
아마도 경험하셨을 수도 있으실텐데요ㅎㅎ
월부학교 기간 동안
의지력이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높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낮아지기도 합니다.
하고자 하는 내 열정과 함께
갑자기 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한 두번은 어찌어찌 해나가다가도
이러한 상황이 반복이 되면
적응이 안되거나 무엇을 해야 될지 갈피를 못잡곤 합니다.
저도 첫 학교에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에 파도?를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 멘탈과 감정을 잡아준 것은
다름아닌 칼럼과 한 달에 두 번 정도
튜터님을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시간들
그리고 중간 중간 튜터님과의 카톡과 통화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901755
https://cafe.naver.com/wecando7/8446318
저는 파도님을 진짜 투자 시키고 싶지만,
항상 양가적 마음이에요.
마음 같아서는
‘OOOO 깎아서 하세요. 잃지도 않잖아요’
그래도 되지만,
더 좋은 것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랑
파도님이 이 과정에서 더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요.
그런데 사실 이건 리스크가 있는 생각이거든요.
제가 이런 식으로 파도님한테 투자를 지연시키면서 매물을 더 보게 만들면,
그러다가 OO지역이 날라갈 수도 있으니까요.
리스크가 있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이런 마음이 있어서 하는 얘기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파도님이 지금 해주셨으면 하는 제일 좋은 것은
신속하게 계속 행동하는 거에요.
매물도 많이 보고 협상도 많이 해보고
저한테도 얼라인을 계속 요청하고
그 피드백에 따라서 행동해보고^^
무슨 말인지 알겠죠? 많이 왔어요, 파도님
_라즈베리 튜터님
칼럼은 튜터님의 생각을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고 행동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고민하는 부분 때문에 막혀 있거나
주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러한 점들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하곤 했습니다.
튜터님과의 대화는 감사함과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듣기에 좋은 말만 해주시는 것이 아닌
그 당시 저에 상황에 딱 필요한 말씀들을 해주셨기 때문에
좁아진 시야를 다시 넓힐 수 있었으며
멘탈적으로 흔들리던 부분들도 회복을 하면서
다시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 저는 감사함을 느끼는 역치가 작은 사람인 것을 느끼지만..
월부학교에 있는 동안 이 환경에 있다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더라도 이 환경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어떻게 생각해보면 나에게도 정말 좋은 기회가 왔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를 투자적으로 그리고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께 착!! 달라붙어 배우고 받아들이면서
이 과정에서 함께 즐겁게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매물 문의를 통해 투자의 기술(실력) 쌓기
2.칼럼,대화를 통해 멘탈 회복하기
첫 월부학교를 완수할 수 있었던 이유2(ft.멘토)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글을 읽으며 멘토님의 그 진심이 전해져서, 멘토님께서 진심이 저절로 나오기까지 노력하셨을 파장님의 시간이 어림짐작 되어서 저까지 눈물이 나네요...오늘 올려주신 글들을 읽으며 동기부여와 노력의 선순환을 이어가는 그 귀중한 아이디어를 조금 얻어갑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