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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돈의 심리학
저자 : 모건 하우절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인상깊은 구절 / 감상
p.61
리스크와 행운은 도플갱어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재주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인지 알아내기 쉽지 않다. 조금 더 나은 방향을 위해서는 누구를 칭송하고 누구를 무시할 지 신중하게 결정하고, 특정 개인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더 큰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
누군가를 칭송하고 무시하는 것보다는 칭송할 점과 무시할 점을 각각 나누어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행운보다 그들의 공통적으로 보인 면과 공통적으로 했던 생각들이 무엇인지를 추려서 그것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개인의 롤모델은 개인일 수 없다. 그를 이루고 있던 혹은 주변에 있던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 것이기 때문이다. 그 변하지 않는 원칙에 집중한다면 그들과 같아질 수는 없지만 비슷해질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75~79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 필요한 것을 걸었다. 이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냥 순전히 바보 같은 짓이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되는 짓이다. (워렌버핏)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잠재적 이익이 있더라도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는 것도 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야 할 때 그것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마음가짐은 바로 위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는데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중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안다면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중요한 무언가를 거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
p.89
버핏의 순자산은 845억 달러다. 그 중 842억 달러는 쉰 번째 생일 이후에 축적된 것이다. 성공의 진짜 열쇠는 그가 무려 75년 동안 경이로운 투자자였다는 점이다.
삶에서 희망적인 사실은 복리의 법칙을 발견한 것이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이 평등한 시간이 복리의 법칙을 만난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투자의 이 두 가지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상대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p.108~114
'살아남는다'는 사고방식을 현실 세계에 적용하면 핵심은 세가지다.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
'잃지않는 투자' 라는 말이 이해되는 구절이었다. 그래서 수익률만큼 중요한 것은 '투자율'이라고 하는 것 같다.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에 집중해야 하는 것만이 내 노력과 계산을 벗어난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비하는 방법,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135
중요한 것을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워렌 버핏도 큰 성과를 낸 종목이 몇 개 되지 않는다고 했다. 완벽보다는 여러 번의 완수를 지속한다면 그 중 절반만 이겨도 승리한다. 그게 멈추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의 이유인 것 같다. 그리고 경험이 쌓일 수록 잃는 것은 줄어들 것이다.
p.150~151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있는 이유와 목표하는 가치가 너무나 똑같다. 직장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 그것이 내가 부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며, 하고 싶은 일이다.
p.178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은행에 있는 현금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을 우리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든다.
지출 목표가 있는 저축은 끝나고 나면 허망하다.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은 긴 것 같은 느낌인데 지출의 순간은 금방 끝나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어느 순간 목돈이라는 기쁨과 어마어마한 상상의 나래를 자극시킨다.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며 그것으로 투자를 하고 자산을 취득해 소득으로 확장되면 그 기쁨은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것 같다. 나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저축을 해야한다.
p.217
우리가 돈과 투자에 대해 생각할 때 지난 역사를 무시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대신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 있다. 일반적인 것, 즉 사람들이 탐욕이나 공포와 맺고 있는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모습 같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향이 있다. 돈의 역사를 탐구할 때는 바로 이런 것들에 주목해야 한다.
시간이 흘러도,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에 바탕을 두고 현재 변화하고 있는 시장을 읽어야 한다. 모든 투자 수단과 기법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불변의 사실에 대해 공부하고 탐구해야 한다. 워렌 버핏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그에 대한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 것을 알고 원칙에 맞게 꾸준히 투자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297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비관주의자들은 시장이 어떻게 적응해갈지를 고려하지 않고 미래를 추정한다.
시장은 언제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해 갈 것이기에 투자자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커다란 위기가 자주 있겠지만, 혼란이 지나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고, 시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적응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투자자로서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하는 사실인 것 같다.
적용할 점
댓글
얼른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오늘 저녁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