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수지, 용인 임장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풍덕천, 성복의 일부 아파트만 임장을 가다보니
앞마당이 아닌 상태에서 매수하려던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
저평가 혹은 유망하다는 성장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웠다.
해당 아파트는 현재 용인 지역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같이 가격도 올랐고
리모델링 추진 중인 상황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용인이라는 도시 전체를
어떻게 나눠서 봐야할지, 어떤 기준, 관점으로 봐야할지를 알 수 있어 좋았고
단순히 용인에 국한된 강의가 아니라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은 입장에서 특정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든다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인 정보와 예시를 본 것 같아서 좋았다.
1️⃣ 투자 상황에 따른 매수 전략
- 소액투자(5천만원 전후)는 '수익금액' 자체보다 '수익률'에 더 초점을 맞출 것
- 성장가치투자(1억 전후)는 '수익률'보다는 '수익'에 더 초점을 맞출 것 - 실거주는 저축액 50% 정도와 대출을 가지고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 체크가 필요
2️⃣ 일반적인 저평가 판단 기준
- 수지, 용인 지역 외에도 전반적인 부동산의 저평가 혹은 바닥 확인 방법 : 고점 대비 30-40% 구간 근처, 전세가율 85~90% (소액, 성장가치 투자에 따라 다름) 3️⃣ 저평가 여부 확인 - 대장 지역, 단지가 먼저 오르면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 단지들까지 오름 (과거 흐름 복기) : 지켜보던 1tier 단지가 저평가 구간을 지나면 그 다음 구간의 아파트들을 봐야 함 : 내가 부동산 앱에서 가격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황
4️⃣ 최선의 타이밍, 구간
- 완벽한 타이밍이나 저점은 없으니 최선의 타이밍과 구간 정도라면 적극 매수 고려
5️⃣ 용인, 수지의 흐름
- 신분당선 라인 (풍덕천 > 성복 > 동천) > 분당선 라인(죽전, 구성, 기흥, 보정) > 흥덕, 동백...
내 상황에 맞춰 어떤 매수 전략을 짜야할지에 대해 더 명확해진 것 같고
올해 안에는 용인 임장을 완료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됐다.
댓글
이 강의 듣고 난 후에 임장가시면 동네를 보는 시각부터가 다를 거 같아요!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기도 하던 용인/수지인데 저도 관심갖고 들여봐야겠어요~ 공유 감사해요☺️
얼른 용인 수지 지역강의 완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의 들으면서 지금 당장 임장하러 달려가고싶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ㅎㅎㅎㅎ 실준 들으면서 꼼꼼하게 임장하고, 보고서를 작성해봐야겠습니다! 쭈욱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요즘 수지 갈일이 많아서 제나름대로 둘러봤었는데 저도 강의 듣고 다시 한번 봐봐야겠어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