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시골로 스스로 귀촌했어요.
귀촌민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들과 관념들에 제가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5년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시골을 배경으로 제가 받은 영감들로 표현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려합니다. 이 것과 더불어 저의 어린 아이들의 유년을 이 곳에서 보내게 해주고 싶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고자 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들을 펼쳐나가고 있는 중에 유투부를 통해 우연히 발견한 월부채널이 떠올랐어요. 제가 귀촌했을 때 종잣돈 2000과 월 150 의 고정수입이 전부였어요.
(이혼 후, 아이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받은 금액입니다)
친정에는 도움을 청하지 않고있어요. 제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현재는 부채가 늘어나긴했지만 시골집 1채와 아파트분양을 받은 상태입니다. 저는 카드사용도 못하는 사람이었고 대출 투자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시골살이 시작시점,
아이와 살만한 안전한 곳을 찾으려고 보니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대출
로 집을 살 수도 있다는데... 모르지만 일단 은행에 가보자 하고 방문한 지역농협,그 날이 제가 사회경제에 조금이나마 눈을 뜨기 시작한 때 입니다.
물론, 그 때 그 집을 구하지 못하고 안전하다 판단되는
시골마을의 낡은집을 년세로 빌려 손 수 고쳐 살았어요. 그 때 부터 장사를 시작했구요. 돈이 꼭 필요하다고 여겼고 내 가 가진 150이란 돈을 불려서 쓰고 싶었어요. 다행히도 제가 투자한 100만원이 현재까지 장사를 하며 사업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가 너바나님 영상을 고민하다 신청하게 된 이유는
순자산이 아닌 대출을 일으켜 덩어리만 큰 자산이
된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 때문입니다.
대출이자와 원금을 갚는 것에 때때로 지칠 때가있어요. 지치는 마음을 스스로 달래어 가는 방법은 정확하게 알고 성실히 일하며 기다리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미래를 위해 서까래시골주택을 4300만원(순자산)에
샀고, 1억을 들여 2년간 손수 고쳤습니다.( 현재 저는
읍내 건물에 3곳의 공간을 임대하여 생활과 함께 장사를 하고있어요.) 이 집은 읍과는 먼 곳으로 에어비엔비를 통해 대출이자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어요.
그리고 전남구례지역에 아파트 하나를 3000정도를
들여 분양을 받았어요. (2년전 서울투자는 꿈도꾸지 못하는 때 분양 ^^;;;)
이 두 채의 집이 저에게 아주 중요한 시작이 될거라
믿고 있어요. 하지만 제 삶을 바꾸는 정도의 힘이 없는
물건들인가 하는 고민이 있어서 , 강의를 통해 똑똑한
선택과 결정을 내리고 싶었습니다.
주우이님의 강의를 보고, 어쩌면 내가 기대한 길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의 사례는 찾아볼 순 없지만, 보통의 사람들과
투자전문가의 생각에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당장 서울로 갈 순 없지만, 그 사례들을 잘 듣고
여기서 제 자산을 잘 정리해 보려합니다.
이따금씩 조급한 마음이 있어요. 조급한 마음과 비례해서 한 번에 잘 되고 싶다는 욕심은 더 많아요. 조급하고 성급한 마음을 지혜롭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해 준 강의 였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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