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공부한다고했는데도 막상 실전이 되니 머리가 띵합니다..너무 걱정되서 글남겨봅니다
제발 그 어떤 말씀이라도 경험나눠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제가 지금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
어렵다면 차라리 가계약금 포기가 나을지 고견부탁드립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이 거의 집값의 66%가 되는 집을
현재 가계약금500넣은 상황입니다.
아직 정식 계약서 작성 전인데요
제가 전세맞춰서 전세금으로 잔금을 맞춰야하는데
현 상황에서 세입자가 근저당잡혀있는 집에 쉽게 들어오려고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듭니다 ㅠㅠ
물론 가계약 문자상 잔금날 근저당말소라는 특약이 명시되어있지만 세입자입장에서는 저와 새로운 주인 잔금 전에 계약할텐데 그때 기존의 현재 집주인분과 계약하는거죠?그경우 잔금날에는 근저당 말소하고 새로운 집주인으로 바뀌며 잔금날은 융자무로 변하게데니 걱정말라고 설명하면 그냥 넘어갈 사안인지, 혹은 제가 계약서쓰는 날 어떤 특약을 더 요구하면 안전하게 세맞출 수 있을까요?
만약 그 특약을 현집주인인 매도자가 안들아준다고하면
그냥 가계약금 포기하고 진행안하는게 나의 선택일까요? 나중에 계약하고나서 전세안맞춰지며 너무 힘든상황이 될거같아서 500만원 포기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가계약이후 문제가 발생해서 저도 실수가 있었고 중개사분도 실수가 있어 갈등이 있는 상황인데요
이 경우 전세맞추는게 제입장에서는 너무 중요한 부분인데 이렇게 관계가 껄끄러워진 상황에서 그냥 가계약금 포기가 멀리봤을때 만에하나의 경우를 생각했을때 정신건강에 더 좋은 선택일지도 궁금합니다ㅠㅠㅠ
(어제 연락준다고하시고 안해주시고 전화기 고장났다고 문자하시곤 내일 전화준다고하시고 이런 상황입니다.)
월부 앱을 설치하면 남겨주신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앱 추가 방법 : 공지사항 > 신규멤버필독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댓글
천사님 안녕하세요. 처음하는 투자라 더 걱정이 드실 것 같네요. 우선 열심히 임장하고 저평가라고 판단되어서 가계약금을 넣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가장 확실히 해야될 부분은 1. 매도인의 전세 세팅 협조(세입자 요구 시 전세 계약 대신 해주는 것) 2. 잔금 시 근저당 말소 특약 작성 입니다. 그리고 세입자 맞출 때 이 부분은 부사님께서 설명을 잘 해줄 수 있도록 말씀드리면 됩니다. 많이 걱정될 수 있지만, 사실만 생각하고 대응을 어떻게 해야할 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보다 더 조심해야 할 것은 싸지 않는 집을 사는 것입니다. 상황들 잘 대응해내시면 분명 더 많이 성장해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가계약 이후 실수는 어떤 부분인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미소천사님! 아무래도 처음 겪는 일이다보니 더 두렵게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을든둘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잘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하시면서 어떤점은 잘했고 어떤점은 아쉬웠는지 복기해보시면 비슷한 상황이 또 왔을땐 손쉽게 대응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호기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홧팅입니다!!
미소천사님 안녕하세요 ~! 지금 굉장히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하나씩 차분하게 뜯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꽃을든둘리님 말씀처럼 지금 가장 중요한 부분은 1. 전세 셋팅 협조와 2. 근저당 말소 조건을 꼭 명시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만 정확하게 명시 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진행중에 또 난관을 만나시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미소천사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