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연적으로 계속 성장하는 투자자 홍필계 입니다.
1.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 처음이기 때문에 상승장만 경험해 본 사람은 상승이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락장만 경험해본 사람은 하락장이 영원할꺼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상승장과 하락장을 다 겪어봐야 그 경험을 근거로 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투자자가 될 것이다.
2.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5.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에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것의 기본은 생존인 것 같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나에게 필요한 노후자금을 계산할 때, 적더라고 꾸준한 수익이 있는 것과
더 높은 수익률 있더라고 중간에 한 두번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면 나중에 늘어나는 자산의 격차는 큽니다.
그래서 항상 잃지 않는 투자, 더 벌진 못하더라고 망하지 않는 투자의 중요함을 잊지 말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플랜 A,B,C를 계속 세워둬야겠습니다.
6.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 크게 이기는 그 순간! 앞으로 다가 올 상승장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서
가치 있는 물건을 찾기 위해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고
실전 투자 경험을 통해 배우고 투자금을 벌어오고
열심히 종잣돈을 모아오도록 하겠습니다.
7.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월급보다도, 집의 크기보다도, 위신 있는 직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양식상의 변수였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10.뭐, 저축을 하라고?
저축률이 높다는 것은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지출이 적다는 뜻이다.
지출이 적다는 것은 저축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없으면 불운이 던지는 대로 무엇이든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면 황금 같은 기회가 눈앞에 뚝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있다. 이게 바로 저축의 숨음 혜택이다.
유연성이 있다면 커리어에서도, 투자에서도 좋은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필요할 때 새로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확률도 높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줄 아는 경쟁자를 급히 뒤쫒아야 한다는 압박도 덜 느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열정을 가진 일, 나에게 꼭 맞는 일을 나만의 속도에 맞춰 찾을 수 있는 여유가 더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일상을 찾을 수도 있고, 더 느리게 살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가정들을 가지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이것이야말로 돈이 있어야 하는 진정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더 좋은 기회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갖지 못 하고
시간에 쫒겨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위해
돈을 벌고 있을 때 돈을 잘 모아두고 관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내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지능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한 우위가 아닌 세상에서 당신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몇 안 되는 능력이다.
-> 내가 포기하고 싶을 때 다른 누군가도 똑같은 이 타이밍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할 때
이것을 버티면 한 단계 더 나아가면서 차별화가 되는 것이다.
11.적당한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게 더 현실적이며 장기적으로 고수할 확률도 크다.
돈 관리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12.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세상에는 놀랄 일이 생긴다. 과거에 있었던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가이드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14.과거의 나 미래의 나
장기적인 재무 계획은 필수이다. 그러나 상황은 변한다.
주변 세상도 변하고, 나의 목표도 변하고, 욕망도 변한다.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라고 말하는 것과
미래의 내가 무엇을 원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실제로 우리 중에 이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미래에 내가 무엇을 원할지에 대한 생각이 바뀔 가능성이 높음에도,
지속 가능한 장기적 의사 결정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과거의 비해 자신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는 예민하게 인지하면서,
미래에 자신의 성격이나 욕망, 목표등이 변할 수 있음을 과소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변한다. 이토록 흔한 명제를 왜 자신의 투자에는 대입하지 않을까
->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상황과 환경이 바뀌면
생각이 변하고 목표도 변하게 되어 다르게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도 바뀌게 된다.
이렇게 바뀌는 사람이 심리를 투자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16.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알면 놀랄 정도다.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상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이렇게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나면 관련 없는 모든 것,
이를테면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10년 뒤를 생각하고 투자를 결정하면 오를꺼라는 확신이 있지만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남들이 말하는 전망과 예측에 휩쓸리고 설득당하게 된다.
18.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주치면 보통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나만의 시각과 세상 경험을 바탕으로, 그 경험이 아무리 제한적이라고 해도 설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 복잡한 세상이 이해가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실상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구멍들을 채워 줄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준다.
그런 스토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경제적인 영향은 환상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19.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나이도 다르고 가족 구성도 다르고 사는 것도 다르고 원하는 바도 다르다.
그러나 모두에게 통하는 진실은 있다.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해선 이런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설사 각자 다른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말이다.
-> 사람은 내가 경험한 것에만 갇혀서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저는 원래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을 쌓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알게 된 진실과 내용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댓글
책이 어려웠지만 챕터마다 남길 내용들이 너무 많았네요!! 성공에 운이 작용하듯이 리스크에도 불운의 영역이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고 갑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