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공공동동2] 조장OT 후기

  • 24.06.03


ㅣ조장을 신청한 계기

월부 환경에서 생활한지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첫째가 태어나고, 둘째도 태어나고 그로 인해 투자에 대한 공백기도 생기면서 열심히 했던 때와 열심히 못해서 실망했던 기간이 서로 겹치면서 그렇게 월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운이 좋게도 1호기에 투자도 하고 투자에 대한 경험도 작지만 쌓이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쌓이면서 일전에 듣던 강의와 독서 내용이 좀 더 쉬워지는 등 처음 월부에 왔을 때와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옳은 방향으로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월부환경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저에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공백기를 마무리 할겸 실전준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든 저는 늘 조원 역할만 하며 제 할 것만 그냥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만났던 조장님께서 조원분들께 진심을 다해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면서 분임, 단임, 매임까지 마무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제게 너무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월부에서 테이커로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MBTI가 극 I 라서 나는 원래그래" 라고 자기 합리화하며 테이커의 삶으로 월부에 있었다는 점이 조금 부끄러워 졌습니다.

비록 1호기 정도만 투자했지만 아직 1호기도 어려우신 분들께는 저의 경험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구나. 아직 나의 앞마당을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아는 지역을 이야기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이제 제 모습을 테이커에서 기버로 조금씩 변화시키고 싶어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ㅣ조장은 옳은 선택인 것 같다.

금일 부자아내제인 튜터님께서 조장 OT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조하셨던 부분은 "리더형 투자자" 였습니다. 중급반에서 읽었던 독서들 중 생각나는 부분은 투자의 선택은 나의 결정이고 내가 100% 행동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활동하는 월부에서 조차 조장을 기피하는 묻어가는 투자자였던 것 같습니다. 조장은 "리더형 투자자"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여러사람들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임대인, 임차인 등등 사람을 상대하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임장중에서도 매물임장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원분들(사람)을 상대하는 조장이라는 역할에 부담을 느끼며 저의 약점을 계속 지속하고 가지고 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 조장이라는 역할을 시작으로 저의 약점을 개선하고 "리더형 투자자"가 되는 첫 걸음을 가보려 합니다. 첫 시작을 활기차게 해줄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부자아내제인 튜터님과 운영진 분들께 감사합니다.^^


댓글


나두나두
24. 06. 04. 00:18

동동님~조장이 되셨군요!!짝짝짝~~~ 실준때 이미 저에게는 기버셨어요. 묵묵하고 듬직한 기둥같은 동동님은 분명 좋은 조장님이 되실 거라 믿어요^^ 홧팅!!!

통실엄빠
24. 06. 04. 23:39

독서모임에서도 말씀도 잘 하시고 많은 경험 나눠주신 동동님! 조원분들께 좋은 영향주는 조장님이 되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