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7조 럭키참]

  • 24.06.0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 06.02.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소프트스킬  #사람이 반복

하나는 금융 성과가 지능, 노력과 상관없이 운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금융 성공은 대단한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금융은 소프트 스킬이고, 소프트 스킬에서는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 소프트 스킬을 가리켜 나는 ‘돈의 심리학’이라 부른다. 금융공학이 우리를 더 나은 투자자로 만들어주었다는 증거가 하나라도 있을까? 나는 보지 못했다. 물리학은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법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은 다르다. 금융은 사람들의 행동을 따른다. 나의 행동이 스스로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여도 당신에게는 미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심리학과 역사의 렌즈를 통해서 볼 때 더 잘 이해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볼테르의 말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돈에 대한 우리의 행동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겪어봐야만  #나에게만 옳은 내러티브

누구나 내가 세상의 원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아주 작은 한 조각을 경험해보았을 뿐이다. 투자가 마이클 배트닉은 이렇게 말했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교훈도 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런 진실의 피해자일지 모른다. 개인적인 경험과 나만의 세계관, 자존심, 자부심, 마케팅, 괴상한 이유들이 전부 합쳐져 나에게만은 옳은 하나의 내러티브가 만들어진다.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세상은복잡  #100퍼센트조심

100퍼센트 우리의 행동이 100퍼센트 우리의 결과를 좌우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 나의 통제를 벗어난 행동의 우연한 효과가 내가 의식적으로 취한 행동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에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때를 조심하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금융은 단순한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모든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이 사실을 머리로는 끄덕이고 있지만 진짜 내 삶에 적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2. 나만의 경험과 이유들로 나에게만 옳은 투자 내러티브를 만들지 않기 위해 경제 신문 읽기와 강의 듣기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3. 저자는 부를 늘리기 위해서 저축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쌓이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축 목표 세우고 실천하기

2. 꾸준히 경제신문 읽기

3. 다른 사람에 영향 받지 않고 나의 게임에 집중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5)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

(p.78)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유일하게 이기는 방법은 처음부터 싸움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게 주변 사람들보다 적더라도 말이다.

(p.103)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p.110)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안전마진은 보수적인 것과는 다른다. 보수적인 것은 특정 수준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라며, 안전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p.111) 현명한 낙천주의는 확률이 나에게 유리하며, 중간에 많은 고난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균형이 맞춰져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다.

(p.141)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양식상의 변수였다.

(p.235) 인생의 많은 일에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치 중에 ‘부러질 수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부러진다.’라는 것이 있다. 많은 것들이 한 가지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 한가지가 부러질 수 있는 것이라면, 이는 참사가 닥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여기서 그 ‘한 가지’가 바로 단일 실패점이다.

(p.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알면 놀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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