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4주차 강의 후기

  • 24.06.04

강의 내용 중 나에게 유용했던 내용들

D지역은 "기회가 오면 반드시 투자해야 할 지방 1등 도시"라고 제목을 잡으면서 수요 1등, 수익 1등, 고생 1등이라고 하였다. 인구가 300만 이상이다보니 15개의 구가 있어서 한달에 한개씩 임보를 작성한다 해도 1년 반이 걸린다. 와우... 내가 당장 들어갈 수 있을까?


광역시 분석 툴 : 와이파이 전략

1. 광역시 위상

2. 구별 입지와 특징

3. 각 구별 생활권 선호도

4. 내가 투자할 단지

와이파이 마크가 넓다가 점점 길이가 줄어드는데 그것처럼 1~4의 순으로 숲에서 나무를 보는 식으로 정리하는 것. 이렇게 이름을 붙이니 신선했다.


실제 분석은 어떻게?

입지분석을 하는 이유가 정량적인 분석과 그래서 사람들이 실제로 왜 좋아하는지, 즉,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하였고, 각 요소별로 실제 투자와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세세히 짚어주셨다.

인구는

1) 어디에 젊은 인구가 많이 살고 있나(인구연령비)

2) 4인 가족이 많이 사는 생활권은 어디인가(세대당 인구수)

이 두가지가 공통적으로 높은 곳은 어디인가를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일단 인구에서 크게 판을 짜놓고 직장, 학군, 환경, 교통을 분석해가며 확인해나가는, 즉, 퍼즐 맞추듯이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인구 측면은 D지역은 크기 때문에 특히나 쪼개서 봐야 한다고 하였고, 입주분석한 것을 투자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직장은

1) 부산의 일자리 위상?

2) 질좋은 일자리는 어떤 산업이고, 위치는?

이 두가지 측면에서 핵심 일자리 5가지가 무엇인지, 그것이 내가 분석하려는 지역에 구별로는 어디에 있는지. 이러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어떻게 투자로 연결해야 하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학군에서는

1) D지역에서 학군이 좋은 곳들은 어디인가

2) 다른 구에서 넘어올만킄 우수한 학군인가

3) 다른 사람들의 학군수요까지 끌어들이는 진짜 학군지? 가성비 학군지?

의 관점에서 분석하였고 압도적인 학군은 없지만, 대장 역할을 하는 학군은 있다. 상위 학군과 중상위권 학군으로 나눌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환경에서는

1) D 지역의 대표적인 상권은 어디인지

2) 쾌적한 거주환경을 갖춘 상권이 어디인가

분석하여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고싶어할 환경은 어느 동네인지 분석하였다.

인구에 직장, 학군, 환경까지 얹어보니 선호하는 지역과 입지요소를 갖춘 곳이 일치하였다.

나머지 공급과 교통도 살펴보면

공급에서는 D지역 내 그리고 인근에 공급이 얼마나 되는지, 언제 어느 위치에 몇세대나 들어오는지 분석해서 역전세 위험과 향후 입지순위가 변할 수도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제일 유용했던 건 재개발, 재건축분야까지 다루어 주어서 투자자 입장에서 유용하게 보면 되는 단계가 어디서부터인지 나는 무엇을 위주로 보면 되는지 레버리지 된 것이 너무 좋았다.

교통은 D 지역은 주요 일자리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이곳에서의 역세권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지방이지만 수도권의 요소도 갖추고 있는 이곳은 지하철이 꽤 많은데 어떤 노선이 의미가 있는지, 직주근접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를 실제사례를 통해 보여주었다.


그의 노력을 내것으로, 레버리지

D지역이 너무 광범위하다보니 게리롱님이 2년~3년 간의 임장, 임보를 통해 터득한 것을 단시간에 레버리지 할 수 있도록 나누어 준 것이 너무 좋았다. 정말 진정한 레버리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 정답을 어느 정도 알려주기 때문에 나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몇년간의 노력을 한 주차 강의에 녹여내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에게 알짜배기만 알려주려는 노력이 너무나 보여서 엄청 감사했다.

나는 시댁이 D지역에 있지만 사실 어떤 구가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반드시, 꼭 이 지역에 대한 강의는 복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강의 듣기에 불편했던 점은

제공된 강의록이 ppt 애니메이션이 다 적용된 장표가 제공되었다. 알려주는 말씀 하나하나 다 놓치기 싫은데, 강의록에 메모하자니 공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예 노트를 장만해서 중간에 있는 것들을 메모하면서 다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강의에서 내가 얻은 것은

현재는 A지역에 투자하고 싶어서 1개의 구를 마무리하고 6월에 다른 구를 보려고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투자금이 많이 들어서 고민 중이었다. 맨 마지막 강의에서 지방 광역시 전체를 정리해주어서 너무 유용했다. 강의에서는 투자금 5천이 있다면 C지역으로 투자금 1억이 있다면 D 지역으로 가보라고 하였다. 시댁이 D지역의 중상위권 입지에 있으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계획을 잘 잡고 겸사겸사 자주 찾아뵈야겠다.

한편으로 내가 빨리 빨리 투자를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중요한 건 오랫동안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쌓고,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제부터 월부에서 나의 취미는 임장이라고 말하고, 회사에는 독서라고 말해야겠다. 반드시 목표 순자산을 이루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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