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이번 마지막 열중반 강의는 양파링님의 강의였다.
마지막 강의라고 생각되어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다음 서투기 강의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생각을 하니 또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한 것 같다. 이번 강의에서는 현재 전세시장 상황과 전세 셋팅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자세히 알려 주셨다. 내가 당장 실전에서 투자를 하게 된다면 이란 생각을 가지고 상상을 하며 듣다보니 소름이 돋았다.
내가 과연 양파링님이 알려 주신대로 전문가답게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월부에서 1호기를 투자한 모든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새삼 대단해 보였다.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새하애질 것 같은 기분인데, 우리 조의 조장님도 1호기를 하셨다고 하니 너무 대단해보였다. 특히나 조모임에서 1호기를 투자할 때 어려웠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때 상황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잘 마무리 해 내신 조장님께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셋팅에 관해 복기를 해보자면 투자 후 일반적으로 나에게 유리한 전세 셋팅은 매매 잔금은 전세 잔금으로 내는 것이 제일 유리하지만, 항상 이런 셋팅만 있을 순 없기에 전세를 계약했지만 매매 잔금 후 전세 잔금을 받는 경우와 매매잔금 때까지 전세입자가 안 구해진 경우에는 내 돈으로 계약금을 치러야 한다는 리스크를 꼭 기억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는 매매 계약 후 매도자가 전세입자로 사는 경우와 매매 계약 후 기존 임차인이 계속해서 전세로 사는 경우는 내가 미리 알고 있어야 필요한 조건을 미리 협의하여 그에 맞게 투자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복기해 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전셋집은 계약서나 등기부등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부동산 사장님에게 이끌리 듯 계약이 진행 되었었는데, 강의를 듣고난 후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바보같고 부동산에 대해 내가 모르고 함부로 계약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문서에 어떤 것들이 들어가 있고 어떤 것들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니,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
그리고 다음 년도에는 꼭 하나의 물건을 등기치고 싶은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고른 물건을 1등으로 전세를 뺄 수 있는 방법을 양파링님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니 잘 적용해서 내 물건이 전세로 잘 빠질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번 강의를 통해 물건을 어떻게 빼야 내가 타격을 많이 받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강의였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관심있게 찾아보고 정보를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부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실전으로 듣기 너무 좋은 강의였고, 서투기에서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