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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024.06.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 소비심리 # 은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에는 5부작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내용들이 심층적으로 보완되고 정리되었다. ‘은행에 빚을 갚는다’는 것이 개인에게는 속박과 굴레를 벗어남을 뜻하지만 국가 경제로 보면 경제 규모의 축소를 의미한다든지, 뉴스에서 나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대체 무엇이고 왜 문제가 생겼는지, 저축은행 사태는 왜 일어났는지, 마트에 가면 왜 나도 모르게 많이 사게 되는지 등 자본주의 사회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에 관해 책은 경고한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알려준다. 현재의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처음으로 묘사했던 1776년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으로 거슬러 올라가 스미스와 마르크스의 관점에서 지금의 자본주의를 바라보기도 하고, 케인스와 하이에크의 ‘시장’이냐 ‘정부’냐 논쟁에서 벗어나 결국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56초, 자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자본이 지배한 경제체제'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묘사된 자유로운 시장체제 즉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 즉 자본주의에 우리는 지금도 살고 있다. 우리는 과연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 역사가 교환 경제에서 자본주의 경제로 이행하면서 무엇이 나타났고, 무엇이 사라졌을까? 자본주의의 작동원리는 무엇이며, 경쟁은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느 체제보다 엄청난 부의 생산능력을 보여준 자본주의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행복한가?
프롤로그 _ 길 잃은 자본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빚도 지고 쉬지 않고 일하면서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들어 지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학교나 학원 혹은 집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려준 적 없었다.
우리는 말그대로 '생존' 해내야 만한다. 살아 남기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지금 현재 모든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성에 차지 않더라도 말이다. 공부하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가야만 한다. 이 자본주의 경제 안에서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면 말이다. 은행은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주고, 광고와 마케팅을 끓임없이 소비를 부추긴다. 제대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 안에서 투자 공부하고 투자실행하고 성장해 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신분이나 계급의 차이와 상관없이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고 굳게 믿었던 자본주의 세상, 호황 속에서 한때 잘나가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날아가 버리고 한순간에 패배자가 되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우리는 그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그들이 동정심이 있어서, 또는 가혹한 현실에 처한 저신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명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다. (생략)
돈을 풀면 각계각층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욕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해서 부를 창출하는데, 어항 속의 물고기가 각종 양분을 열심히 흡수해 점점 사리 오르는 것과 같다. 금융재벌들이 수확의 시기가 왔음을 알고 어항의 물을 빼면, 물고기들은 잡혀 먹히는 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의 이러한 원리로 인해 우리가 처하게 되는 현실은 무엇일까? 그것은 투쟁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한 투쟁' 이라는 삶의 방식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무섭고 두렵다. 나는 이 각박한 세상 투쟁하고 나와 가족 삶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 ?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 90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가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작부터 잘못된 통화정책과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그 첫번째 책임이 있다. 그렇지만 빚으로 만든 돈을 흥청망청 써버린 우리의 잘못도 크다. 분명한 건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본주의 구조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느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p183 투자는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 역시 언제든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사람 이라는 의미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투자자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사회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투자자라는 개념과는 다르게 '금융소비자'라는 개념을 사용한다면 일반 상품 구매하는 경우처럼 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 '소비자' 가 올바르게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잇는 토대를 어떻게 하면 마련할 수 있는 것인가?
(우리는 아직도 너무 게으르고 순진하고 무지하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세이노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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