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사르비아] 동료들 덕분에 1년차 슬럼프를 극복할수 있었어요(with. 지기 19기 1조 동료들)


 

 





안녕하세요

 

성공한 기버가 되고 싶은

사르비아입니다.

 

저는 23년 4월

내집 마련 기초반

강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모든 강의를

온라인+조모임 구성으로

수강했는데요

 

이번 7번째 기초 강의는

아지트에서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되었고

 

운 좋게

광클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7번째니까

수월할거란 제 기대와 달리

 

이번 5월은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서기, 실준, 열기, 투자코칭, 0호기 매도, 이사까지

쉬지 않고 달려 왔기 때문에

 

체력은 약해도 정신은 강하다 하고 생각했던

제 자신은 사라지고...ㅜㅜ

 

금요일마다 오프 강의 듣고

다음날 지방 임장가는 것이

체력 소모가 많이 되었어요.

 

여름에 임장 다녀본 적이 처음이라

이마와 팔에

햇빛 알러지가 생겨 고생 하고

 

단지 임장 중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

안질환 생겨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하다가

갑자기ㅋㅋ

임보용 돋보기 안경을 맞추기도 하고

 

4만보 걷다가 발목을 삐어

런너스 클럽에서 임장용 신발도 구입하고

 

환절기 일교차가 큰탓에

목감기가 걸리기도 하고요

 

하.. 뭐가 많죠..


 

하지만

가장 큰 고비는

 

투자 코칭을 통해

한마음이 되었다고 생각했던

 

남편의 갑작스런 투자 공부 반대에

마의 3주차 슬럼프에 깊게 빠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왜 그럴까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인데..

 

이해가 되지 않다가도

권유디님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마인드를 다 잡았으며

 

그때부터

유리공에 대한 칼럼을 읽고

남편을 이해하려고 했어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잘 조율해보기로요


남편은 성수기엔

매장 매출에 집중하고

비성수기에 공부를 했으면 하더라고요..

 

헉 근데 그게 되나요..ㅋㅋ

 

남편과의 재협상을 통해

주 1회만큼은 제가 자유롭게 임장을 다니고

일요일은 팸데이를 갖기로 조정하였습니다.

 

제가 임보쓴다고 임장간다고 조모임 간다고

그때마다 매장을 남편에게 맡기고


아이를 양쪽 아버님들께 번갈아 맡긴 것이

남편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더라고요...

 

투자 공부는

아예 하지 말라는 건지 알고

쫄보가 되어 고민만 했는데

한시름 놓았습니다ㅎ

 

 

1조 동료분들과 한달간의 목표를 세운걸

4주차 조모임에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1. 지방 임장의 선입견을 버리고

지방 알아가기

 

2. 토요일 임장하면

하루 휴식 취하기

 

3. 체력 강화하기

 

이렇게 3가지를 세웠는데요

 

어느 하나 제대로

목표 달성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달간

가장 큰 성과를 낸 것을 꼽자면

2가지였던 것 같아요.

 

첫번째는

준비가 되면 투자를 할수 있을 만큼

전임과 매임을 체계적으로 해본 것이었어요.

 

그동안 몇군데의 상가를 얻으면서

실거주자로 전세와 매수와 매도 하면서

부사님들과 통화하는게 어색하지 않았는데요

 

이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투자자로써

전임과 매임을 해보니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낯선 지방에서 경험을 해보니

매임은 필수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두번째는

어느 누구하나 뺄수도 없을 만큼

좋은 동료들을 얻은 것이예요

 

4주차 조모임이

온라인에서 오프로 변경되어


1조 동료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했는데요

 

이때부터 마음이 제대로 잡히기 시작한것 같아요

 

여러 바쁜 상황에서

성과를 내는 동료들을 보면서


멋지고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저도 언젠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요

 

두달간 복기를 통해

스스로 모든지 할수 있는

제대로된 투자자가 되어야겠어요

 

아지트에서 만난

우리 1조 동료들은

 

친절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이 넘쳤는데요

 

실전반처럼 진행하고자

텐션을 끌어 올려주어

조가 효율적으로 잘 돌아갈수 있게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

다양한 이벤트로

동료들에게 신선한 이슈를 주신

월급쟁이 쥰조장님

 

성지순례 빵을 사다주시며

동료들을 허기를 달래주시고

과제 팀장으로

적당한 압박을 주셔서

완료주의를 할수 있게 독려해 주시고

포인트를 콕콕 집어내는 예리한

트윈파커님

 

지방 임장이 처음인데도

몰입 너무 잘하시고

닮고 싶은 두가지 포인트를 가진

분석력도 좋고 실행력도 빠른

머니클립님

 

오며 가며

제 푸념에 공감해주신

소중한 매임 짝꿍이자

임장 팀장으로써 잘 이끌어주신

등푸른 생선님

 

귀엽고 사랑스럽고

남다른 리더쉽으로

분임때 앞장서서

이끌어주셨던 부조장

참나무 통통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열정 많은 동료들 덕분에

포기 하지 않고

완료주의 할수 있었습니다.

 

무너져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임장 보고서를 보완하고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1조 동료분들 감사랑합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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