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 돈의심리학’독서후기[열반스쿨중급반 37기137조 여름]

책제목:돈의심리학

지은이:모건하우젤(인플루언설)

읽은시기:24년5월 마지막주-6월 첫주

이 책은 총2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돈에 관련된 심리학의 특징과 우리의 상식에 반한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돈에 대한 우리의 행동은 역사가 반복되듯 잘못된 의사결정이나 선택을 우리 스스로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와닿았던 몇가지와 나의 생각

우리는 같은 상황에서 왜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걸까?

이유는 똑같이 설득력있는 서로다른 경험을 통해 형성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내가 세상의 원리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아주 작은 세상의 한조각을 경험했을 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그 속에서 각자의 경험치와 여건은 다를수밖에 없다. 그 경험치를 통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돈문제는 스스로에게는 모두 합리적인 것이다.

돈이 있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어떤점이 그리 매력적이기에 우리는 모두 돈을 벌려고 하는걸까?

이 책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사람과 , 내가 원할때,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수 있게 만드는 것이 돈의 진짜 가치라고 말한다.

인정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길 갈망한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감을 가져다 준다.

돈이 상당부분 이것을 이루어줄수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삶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부자만이 누릴수 있는것은 아니다.

돈이 많아도 남과의 끝없는 비교를 통해 자유를 저당잡히며 더큰 욕망을 위해 평생을 달려나가기만 한다면 ,자유로운 삶은 누릴 기회가 영영 사라지고 만다.

멈출수 있는 골대를 만들어야 한다. 나에게 필요한 적정수준을 찾고, 독립적인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고 내가 충분하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부자가 아니여도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생활을 유지하며 절제된 생활양식으로 꾸준한 저축으로 잉여자산을 만들어 놓는다면 나는 나의 독립성을 지킬수 있을 것이다.

모든 성공한 투자가들이 추천하는 내용과 본인의 의사결정이 다르다고 이것이 반드시 나쁜것은 아니다. 보편적 진리란 없다. 정답은 없으며 다만 나에게 맞는 진리가 있을 뿐이다.누군가에게는 옳은것이 나에게는 틀린것일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나의 세상은 다른이의 세상과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정답을 다가진 사람도 없으니 나만의 가치관, 목표, 환경을 고려해 나의 성공을 만들어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