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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5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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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GOD가부릅니다’길’
돈의 심리학은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서 돈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려주며 무엇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라는 통상적인 말을 생각하지도 못한 문장의 표현과 예시로 읽는 이의 마음에 새겨주는 듯한 전달 력이 아주 강력한 책이다. [부자의 언어] 책이 명언집을 모아 만든 듯한 소설책으로서 읽는 이들에게 부의 개념을 마음에 스며들게 만들었다면 이 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에 대한 좁은 시야를 넓혀주고 또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듯한 지침서 같아 보였다. 특히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의 욕심에 대한 표현을 예시로 잘 풀어 내었으며 중요한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음 알려주고 필요한 것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구간에 깨달음이 참 좋았다. 또 돈에 대하여 허황된 겉 모습이 아닌 본질적으로 유연한 사고를 가지게 함으로서 책을 읽고나서 스스로 보편적으로 진실이라고 믿었던 확신의 틀을 깨뜨려 상황에 따른 대응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준다. 이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긴다면 삶을 살아갈 때 위기의 순간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들었다. 돈의 심리학은 나에게 생존양식이 되었다.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5.3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책에서 깨달은 것, 책에서 적용할 점,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25.p]
#첫데이트
제목 선정부터 참신하다. 불변의 법칙을 먼저 읽었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모건 하우절의 문장 표현 방식 그리고 옮긴이 에게까지 감사함을 느꼈다. 금융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우리 모두가 미치지 않았다는 표현이 정말 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서툰 감정,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하고 싶었으나 한없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첫 연애 때가 떠올랐다. 또 내가 부자가 되든 못되든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에 대한 우연에 의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책을 통해 이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지식이 채워졌다. 이전에 글을 쓰면서 개인의 경험에 의한 것들에 내 생각을 기록해 본 적이 있는데 해당 내용과 일맥상통하여 이번 장의 내용이 개인적으로 제목부터 내용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45.p]
#철인28호
일본을 무대로 하여 리모컨의 보유자에 따라서 선도 악도 될수가 있는 로봇을 놓고 소년 탐정과 악인들의 공방을 그린 이야기인 철인 28호가 생각난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다음의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무적이 아니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67.p]
#4대강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69.p] – 워런버핏 –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 – 모건 하우절 –
저자가 워런버핏의 이야기를 다른 문장으로 풀어내어 마음에 더 남았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살면서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분별이 확실히 필요한 분야이다. 해시태그에 기록한 대로 나는 해당 장을 4대강이라 표현했다. 댐이 물의 수위를 조절해주는 것과 같이 돈이 나가고 저장하는 것을 댐의 크기에 맞게 적정 수준만큼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고 4개의 통장을 지녀 그만큼 돈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해 보았다. 댄 애니얼의 부의 감각에서 나온 내용도 생각이 난다. 카지노에 쓴 돈은 잘 쓰고 아침에 4달러되는 커피가 아깝다고 느끼는 아이러니함에 저자는 통제력을 잃은 상태의 소비를 깨닫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돈이 쓸려 나가지 않고 저축하도록 통제력을 지닌 강력한 장치가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나 자신에게 뜬구름 잡는 크기의 돈의 목표가 아닌 충분한 만큼의 돈의 양을 다시 작성해보아야 겠다고 느꼈다.
- 추신 – 이전 독후 내용에 기록한 생명보험 예시, 가족과의 시간 기록 계산의 내용도 해당 내용에 포함된다.
내 문장으로 해석하여 암송한 구절: 필요하지 않은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을 내어주는 미친 짓은 하지 말자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83.p]
#데드풀 #제4의벽
'돈의 속성' 책에서 김승호 회장님의 투자 원칙 중 한가지가 생각난다.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가급적 좋은 부동산은 팔지 않는다. 또 돈을 의인화하여 돈의 존재를 인식하도록 '돈의 속성'에서 이야기한 걸 응용해 복리 또한 의인화를 해보았다. 그래서 해당 장에서 복리의 이야기가 이미지 화하기는 쉬웠다. 나에게 복리는 데드풀 같은 이미지이다. 그저 장난꾸러기 일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렇게 생각해 보았다. 해당 장에서는 복리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예시를 들어 시간과 만난 복리가 우리가 상상하는 부의 크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더 큰 부의 크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본질적으로는 복리의 힘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식하더라도 잊고 지내는 것 같다. '직관적으로 잘 와닿지 않는 복리의 속성은 가장 똑똑한 사람들조차 복리의 힘을 간과하게 만든다'[93.p]의 말처럼 말이다. 더 나아가 와닿지 않으면 사람은 그 복리의 힘을 다시 인지하는 과정을 가지는 것이 아닌 복리의 잠재력을 무시하고 다른 수단을 통해 해결한다는 점이다. 저자의 말대로 복리의 가능성을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닥치고 기다려라'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97.p]
#부의생존 #살아남은돈
일류의 법칙 책을 읽고 난 이후 매일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만의 글로 기록해왔으며 벌써 80개가 넘는 단어를 포함한 문장들이 완성되었다. 그 중에 스스로 돈과 부에 대한 표현이 항상 막혀 단어를 여러 번 수정해왔고 해당 내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던 몇 개월, '돈의 심리학' 5장을 통해서 완벽히 정리되었다. 살아 남는 것의 중요성은 지난 가난을 통해 몸에 새겨져 있었고 생존이란 단어가 나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5장에서 1929년 10월 26일 뉴욕 타임스의 비극적 결말을 맞은 에이브러햄 저먼스키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해당 장을 설명하는데 나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부인으로부터 남편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는 말은 내 머리에 박혀 살아 남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감사하게도 나만의 부를 적립하게 되어 이후에 다른 이들에게 또는 나의 자녀에게 부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안주하면 안 됩니다. 어제의 성공이 내일의 행운이 될 거라 생각해선 안 되는 거죠'
- 모리츠 -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이든 해당된다.'
- 모건 하우절 -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117.p]
#붉은노을
저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해가 뜨고 해가 진다는 빅뱅에 붉은 노을 가사가 생각난다. 그리고 아직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운에 대한 영역의 인정이 나에게는 범위가 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력만 하면 잘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정도는 아니나 그래도 스스로에게 주어진 삶을 인정하는 것 부터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때가 맞고 안맞고와 우연히 라는 운으로 치부하고 시작한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염세적이게 되거나 게임을 할 때마다 광고 스킵을 해야 하는 것처럼 재미가 없는 그런 느낌이 든다. 내가 세계 여러 나라 중 대한민국, 거기에 여러 세대 중 가장 태평성대 하다는 지금 시기에 태어난 것부터 운의 영역을 인정을 안할수는 없으나 그것은 감사함으로 남기고 주어진 것에 인정과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결국 오늘의 내 선택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생존의 부를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하자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137.p]
#등가교환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문장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많이 공감하고 동의한다. 다들 자신의 울타리를 지키고 유지하며 넓히기 위해서 돈이 라는 것을 더 원한다. 여기서 부딪히는 것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내어주는 미친 짓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말과 부딪힌다. 무엇이 우선순위인가에 대한 문제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에 따라 변하기에 최소한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이 두 가지 좋은 말이 부딪쳐 이도 저도 안되기 마련이다. 원하는 것을 위해서 지금 당장을 포기하고 임계점을 넘어 이후에 삶을 더 가치 있게 살 것인가 지금 내가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유지하고 지키며 이후에 내가 좀 더 소득 기간이 늘어나더라도 지금의 필요를 택할 것인가. 자신만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둘다 지켜지기란 내가 조건이 갖추어진,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힘들다. 저자가 이야기한 또다른 제시어인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으로 만들려면 이를 이루기 위해선 반드시 희생이 필요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전에 기록한 독서후기에 기록한 것과 같이 성경에 빌립보서 4장 12절이 생각난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153.p]
#생산적일을하는돈
지난 독서를 통해서 해당 글을 읽을 때 성장한 부분을 느꼈다. 돈을 소비할 때 어떻게 소비할 것인지와 소비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생기지 않았던 몇 달전 이 장을 읽었다면 그저 마음에 와닿는다 까지만 생각했을 것이다. 다행히 ‘부자의 언어’책에 정원사의 말처럼 생산 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돈에 소비를 하는 것을 즐겨야 겠다고 적립이 되고 난 이후 해당 장을 읽을 때는 미소가 지어졌다. 감사한 일이다.
Story 9 부의 정의 [159.p]
#99%가상돈 #CBDC
EBS 교육 방송에서 돈에 대한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적이 있다. 해당 다큐에서 돈을 찍어 내는 정부와 은행에서 적금을 든 사람은 100을 넣으면 은행은 다른 사람에게 190만원의 금액을 대출해줄 수 있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럼 100만원의 90%인 돈은 없는 돈이 아닌가? 가상화폐일 텐데 그 돈은 어디서 나온 걸까? 이 돈은 정부에서 찍어낸 돈이 된다. 그렇게 은행은 사람들이 적금한 금액으로 또는 펀드나 여러 상품으로 운용이 된다. 이 내용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비트 코인이 가상 화폐가 아니고 이미 우리는 가상화폐의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이다. 그러니 해당 장에서 이야기한 보이지 않는 돈에 대한 내용은, 진짜 부라는 것은 보이지 않도록 관리 하는 것도 있으나 정말 보이지 않는 돈이며 내 통장에 그저 숫자로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돈을 보이는 자산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 할 것이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169.p]
#나이키포스 #맥스90 #아디다스오리지널
어릴 적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번 돈이 전부 내 돈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기도 하고 어떻게 사용할지를 몰라 그저 내가 좋아하는 신발을 사 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한참 유행이던 나이키 신발과 아디다스 오리지널 버전을 모으던 중 운이 좋아 알바하는 곳의 점장님으로부터 저축의 개념을 잘 배워 돈을 모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체득했었다. 20대때 돈을 한 번에 잃는 경험으로 '모아봤자라네'라는 상실감에 빠져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다행히 제정신을 차리고 안전 저축을 지속하게 되었다. 나름 잔뼈가 있다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겸손의 중요성을 배웠다. 해당 책에 내가 마음에 새겨야 할 글들과 앞으로 나의 저축의 길에 버릴 생각은 버리고 추가하여 가치관을 바꿀 주제들을 선정해 보았다. 특히 그냥 하는 저축이란 말은 마음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179.p에 나오는 글로 인해서이다. '저축이 있다면 간절한 순간 갑자기 찾아온 절호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또 상황에 휘둘려 돈이 없는 공포가 내 자유를 침범하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다
- 추가 암송 구절 :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83.p]
#중도의길 #무의식
개인적으로 지난 몇년간 심리에 관한 책을 많이 보았다. 자신에 대한 궁금증의 해결을 위함과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늘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매번 관심이 갔었다. 그렇기에 해당 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감정적이다 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맞다 사람은 늘 감정적이다. 어떤 선택이 이성적 판단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있으나 그것은 감정적 선택이 이성적으로 맞다라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감정의 합리화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늘 감정을 위해 이성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 나아가 나의 생각을 내가 내 뜻대로 통제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운전대는 무의식이 가지고 있다. 운전대를 쥔 곳을 변화시켜야한다. 합리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의 사이 중도를 잘 지키며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럴수도있고 저럴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책에서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관심 이상의 사랑을 전할 필요가 있다. 과한 감정이 아닌 적당한 감정이 담겨야 투자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앞뒤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 늘 앞뒤가 맞는건 아니잖아요'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199.p]
#머피의법칙
예측 불가한 일에 대한 예시와 인물별 역사적 설명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해당 인물들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에 대한 예시와 해당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의 예시는 특히나 재미있는 생각과 상상 유발하고 잠시동안은 책의 내용을 보기보다 해당 주제만 가지고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주제였다. 내가 이 장에서 얻어 갈 것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공식은 그 때에 맞게 변화한다는 사실
'어제 효과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 효과 있는 것을 찾았다' - 벤저민 그레이엄 - 이 말이다.
Story 13 안전마진 [219.p]
#생존
해당 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대비책이나 여러 상황들을 대비하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함을 강조한다. 쉽게 말해 리스크 대응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부정적 생각의 결과를 오히려 키우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되어 개인적인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면 또는 그런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해당 상황에 맞게 계획을 하되 그 상황을 때때로 인식해서 스스로를 발목 잡도록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설명해주는 말이 빌게이츠의 말이 된다.
'저는 단 하루라도 밤잠을 설치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227.p] - 빌게이츠 -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발생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224.p]
- 모건하우절 -
모건 하우절의 229.p에 나오는 실수의 여지를 역이용하여 수익률을 3분의 1더 낮다고 가정하는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은 내가 배워 가야할 방법이다.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239.p]
#메타몽
어릴 적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을 볼 때 다른 포켓몬 보다 메타몽이 어떤 포켓몬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것을 보고 '저 포켓몬이 제일 짱이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어떤 변화에 대한 인식을 할 때면 메타몽을 떠올려보곤 한다. 다만 사람은 변화할 때 어떤 부분이 변화하는지에 따라, 그리고 사람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저자가 아래와 같은 말을 기록한 것 같다.
'길버트 연구는 향후 자신이 얼마나 많이 변할지에 대해 과소평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우리는 끝내 이 교훈을 배우지 못하곤 한다'[245.p]
얼굴 모형도 살아가다 보면 생활에 맞춰 변화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물건이든 관계 든 어떠한 것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만 확신은 하지 않는다. 더러 확신 하더라도 이내 아닌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거나 인정하게 되며 어떤 것이든 유한 적이며 유통기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기 자신은 변할 것이라는 생각과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대상들이 변한 다라는 이야기를 할 때면 완고하게 변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는 태도를 비춰 보인다. 이유가 뭘 까?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인 것 같다. 그러니 그런 부분을 기간을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래 글이 나에게 정말 도움되었다.
'우리가 가진 돈은 80년짜리 수명 하나가 아니라, 아마도 20년 단위의 네 개 수명을 가질 것이다' [246.p]
돈의 흐름도 때에 맞게 변화한다. 결국 선택의 순간에는 확신이 필요하다. 다만 충분한 변화의 흐름을 인정할 때만이 그 선택의 이후에 후회가 없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251.p]
#택
해당 장에서 얻어갈 것은 이 말이다.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262.p]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267.p]
#복리가다이김
타인이 투자 제안 시 해당 투자 제안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황이 그 투자에 맞는지에 대한 분별을 설명하는 구간이 너무 인상깊었다. 본인이 설정한 투자 기간에 따라서 선택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글은 흥미롭고 앞에 읽고 기록한 글들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내용이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283.p]
#관종
해당 장에 대해서 할말은 많다. 내 자신이 바로 비관주의였기 때문이다. 그런 삶은 정말 좋지 않다. 행복과 거리가 멀고 특히나 하루하루 분쟁의 연속이며 상상부터 분쟁을 시작하고 하루를 보낸다. 지옥이 따로 없다. 그런 시각을 벗어나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조금 더 합리적인 것이 낙관주의적이라는 방향을 알려준다. 언젠가 강의 영상에서 보았던 김창옥 교수님의 말이 떠오른다. ‘니 말은 맞는 말인데 감동이 없네?’ 와닿지가 않는다는 말이다. 때론 사람은 맞는 말이 다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 말 속안에 감정이라는 온도가 들어 있으며 그 온도는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관 주의는 전염병과도 같다. 부정적인 언어 행동 여러 면들을 살펴보면 결국 그 사람의 방어 기재일 뿐 종국에는 그 누구도 부정적 사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려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일들이나 말과 글에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다.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으나 진심을 끌어낼 방도를 모르는 부정적 단어와 말들은 관심을 먹고 산다. 관심을 주지 말아라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305.p]
#믿음을 위한 믿음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믿음이 깨질 때 부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그 믿음이 맞다 라는 주장을 하려고 편향된 시각으로 그 믿음이 진실이 되도록 여러 정보들을 모아와 합리화를 하곤 한다. 나는 그 이유를 잘 알고 있다. 바로 그 믿음이 곧 나 자신이라고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그 믿음을 잃어버리면 나 자신이 부정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믿는 믿음은 나 자신이 아니다. 그저 내가 이 시기에 하필 이 나라에서 또 하필 우리 부모님에게 태어나 여러 환경들을 거쳐서 나라는 인생의 이야기 속 필터에 정제되어 나타난 하나의 믿음일 뿐이다. 남은 인생도 있을 것이고 여러 정보를 받아드리는 생의 기간동안 언제든지 변화하고 바뀔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의 믿음이나 확고한 태도와 자세에 너무 집착하고 연연하지 말자. 나는 나로서 더 나아가 더 좋은 믿음이 생길 것이라는 열린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보자
우리는 내가 우연히 아는 것들을 기초로, 내가 활동하는 세상이 이해가 된다고 생각해야만 한다. [323.p]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327.p]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341.p]
#모음집
19장과 20장은 지난 글들을 모아 보기 좋게 정리한 글이다. 책을 한 번 더 읽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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