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자본주의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정지은 외,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4년 05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본주의 #투자 #소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자본주의'는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본 서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과 더불어 우리 삶에 있어서의 은행에 대한 인식 및 실제 역할, 제테크, 소비 마케팅, 자본주의와 관련된 철학, 마지박으로 복지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제작팀 Pd인 정지은님은 알고보니 이전에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었다. '아이의 사생활' 또한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기에 반가웠다.
2. 내용 및 줄거리
: 본 서는 크게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자본주의의 비밀
- 물가.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은 저마다의 가치가 있고, 이는 '돈'이라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그런데 본 서에서는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진다고 말한다. 즉,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뜻이다. 왜 돈의 가지가 떨어지게 될까? 돈은 저축성 보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은행은 있지 않은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내가 원래 없던 이자를 갚는 다는 것은, 누군가는 돈이 돌아가지 못하게 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본주의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경쟁적 구도를 띄게 된다.
2장. 금융상품의 비밀
- 우리가 한참 펀드 등에 대한 관심이 컸을 당시가 있었다. 나 또한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펀드 등에 가입했던 경험이 있다. 2장에서의 주요 이야기는 '은행'의 인식 및 역할에 대한 것이다. 은행이 친절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를 돕는 복지기관이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사적기관이라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축성 보험 및 다양한 파생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이 섣부른 투자는 지양해야 할 것이며, 금융지능을 지속적으로 키워가야 한다.
3장. 소비 마케팅
- 우리를 '소비'하도록 유혹하는 것은 어릴적부터, 그리고 이 일상에 매우 다차원적으로 녹아들어 있다. 진정한 소비의 이유는 '필요성'에 근거해야 한다. 우리는 최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통한 소비생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소비의 부적젛한 패턴의 기저에는 '감정'이 깔려있다. 부정적 감정, 불안 및 슬픔 등은 소비를 부추기고 이성적인 결론을 짓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소비를 낮은 자존감과 연결시키지 말고, 정말 필요한 것에 대한 소비를 진행하여 과소비를 줄여야 할 것이다.
4장. 자본주의와 관련된 철학들
- 역사적으로 금융위기는 반복되었다. 아담스미스를 비롯하여 칼 마르크스, 케인스, 하이에크 등 다양한 철학자들이 그 시대의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현재 우리의 시대에서 자본주의를 완전히 버릴 수는 없다. 다양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함께 해야할 자본주의에서 어떤 부분을 수정할 수 있을지, 그리고 보다 나은방향으로 바꿔 갈 수 있을지, 이 시대 속에서 나는 어떤 방향을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5장. 복지자본주의
-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본 서에서는 '복지자본주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 수 있었다.
: 내 소비에 대해 다신 한 번 고찰하고, 필요성을 우선시 하는 습관을 생각하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부분지급준비율' 등과 같은 은행에서 돈을 다루는 방식들과 더불어 대출, 빚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어릴 적 대출이나 빚을 지는 것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일과 가정을 꾸려가면서 빚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때 역시 빚과 대출에 대한 겁이 약간 사라졌을 뿐이지, 이를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 빚을 지고, 이 빚이 마치 '내 것'인 양 행동했다. 자본주의에서 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
- 시스템에는 원래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점은 내가 얼른 빚을 갚고, 내 자산을 구축해서 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불려가야 함을 여실히 깨닫게 해 주었다. 다신 한번 느끼지만 대출을 받은 것은 내 '신용'이다. 그리고 내가 내는 이자를 통해 은행은 더욱 더 부자가 된다. 내가 받은 대출을 통한 소비는 온전히 내 것이 아니었다.
- 차분히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와 실제 소비를 하러 나갔을 때의 나의 패턴은 매우 다르다. 현재 내가 소비를 함에 있어 이성보다 감정을 따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합리성을 추구하면서도, 소비를 할 때는 많은 변명이 뒤따른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만 해도 그렇다. 보다 합리적 소비를 하고, 저축의 재미를 느껴가야 함을 여실히 깨달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231 '소비지수'
과소비를 줄여 적정 소비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