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쇼핑입니다.
월부생활 만 3년만에 드디어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제주바다멘토님께서 1강부터 저를 만족시켜주셨는데요.
실전반 1강을 복습할겸, 실전반이라는 곳을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실 것 같아 후기로 몇글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시장은?
강의에 앞서 멘토님께서는 먼저 마인드를 잡아주셨습니다.
첫번째 마인드 : 실전반 강의는 기본강의보다 110% 더 해봐야한다는 것
두번째 마인드 : 동료들과 결과를 비교하며 스스로 자책하지 말것
세번째 마인드 : 10년만에 좋은 시장은 맞는데, 동료들이 2~3급지 샀다고 급하게 생각하지말 것
(투자자는 제일 멀리해야할게 급한마음)
또한 멘토님께서는 아직도 매월 2회 튜터스터디와 2~300시간의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그리고 믿기 어렵게지만, 아직도 우중임장!도 하신다고 해요.
멘토님도 아직까지 이렇게 하시는데 나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가?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곤 본격적으로 24년 현재 수도권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기사에 52주째 전세가 상승, 3주 연속 성동구가 집값 상승폭 선두 이런 자극적인 기사 참 많지요?
혹시 이런 기사 보고 괜히 마음이 급하거나, 또 시장이 날아가버릴까봐 매수하려고 하고 그러시진 않으신가요?
투자자라면 이런 기사에 대해 팩트가 맞는지 더욱 자세히 파고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정말 전세난이 일어날만큼의 거래량과 상승률인지, 정말 대세 상승장이 일어난 만큼의 가격 증감율인지
통계를 보고, 수치를 보고, 현장을 확인하며 팩!트!체!크! 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투자자의 자세였습니다.
수도권 투자기준
수도권에도 지방처럼 급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급지는 아래와 같죠
1급 : 강남 서초 용산 용산 과천
2급 : 성동 마포 광진 양천 분당
3급 : 강동 영등포 동작 종로 중구
4급 : 강서 은평 서대문 성북, 은평(녹번아래), 관악(2호선위) 구성남, 하남, 수지, 평촌, 의왕, 광명, 구리
5급 : 은평(녹번위), 관악(2호선아래), 노원, 구로, 금천, 중랑, 강북, 도붕
근데요 혹시 2급지라고 다 좋게보고 4급지라고 다 안좋게 보고 계시진 않으셨나요?
이 편견을 2번째 시간에서 멘토님이 모조리 부셔주셨습니다.
특히나 수도권 투자는 굉장히 날카롭게 봐야했습니다.
만약 미래에 입지가치에 큰 변화가 생긴다면? 이걸 투자에 반영해야 했고, 목동이라고 모든 단지가 좋다는 편견을 깨고 굉장히 뾰족하게 나누고 선호 특징을 반영해 투자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만 누구는 2억 벌 때 나는 5억 벌 수 있고 이것이 곧 실력임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좋은 곳, 덜 좋은 곳을 다 봐야하는 이유 / 순자산 30억이 되려면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 역세권을 어떻게 날카롭게 봐야하는지 / 수도권안에서의 연식 가치 등
수도권 투자하는데 있어 너무나 필요한 기준들을 꾹꾹 눌러 담아주셔서 헉! 헉! 되며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도권 투자 전략
마지막으로 수도권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은 수도권을 어떻게 나누고 계셨나요?
경기도 앞마당이 부족한 저는 그저 서울 별개 경기도 별개로 보고 있었는데요.
서울을 포함하여 동남권 / 남부권 / 서부권 / 동북권 이렇게 4개 권역으로 나눠서
각 권역별로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모든 전략을 알려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현재 시장상황에서 투자를 하면 2년뒤 4년뒤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갭이 붙었을때 투자를 하면 그 뒤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민간임대사업자는 언제쯤 풀리고, 이걸 활용해서 어떻게 투자로 활용해야하는지!
이 밖에도 수도권 투자 전략에 있어 매수, 보유, 매도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실전투자로서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3년만에 실전반을 처음 들으면서 1강만으로도 느낀게 정말 정말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느낀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첫번째로는 아! 멘토님들이 기초반 강의에서는 굉장히 난이도 조절을 하고 있으셨구나...
두번째로는 아 이래서(강의, 환경, 동료, 튜터님 등) 월부수강생분들이 그렇게 광클에 목메달고 계셨구나...
세번째로는 내가 그동안 투자실력과 성장에 대해 고민했던 해답이 실전, 지투, 학교 과정에 다 있었구나.. 였습니다.
지금 이 환경에 오고 싶어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 지금 이 시간을 다른분들을 대표해서 듣는 만큼
한치의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해 남은 한달을 값지게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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