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반 1주차 강의 후기 [서기 13기 68조 살며사랑하며배우며]

24.06.07

2024년들어 처음 월부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 아파트를 하나 구매했는데 그게 노원에 있는 아파트였고, 빚이 싫다는 이유로 전액 현금으로 구입하는 인생최대 븅신짓을 저지른 후(그때는 그게 븅신짓인지도 몰랐다. 빚은 악의축이므로. 잘했다고만 생각했다.)

올해들어 월부를 들으면서 그 당시 내가 노원에 있는 집을 샀을때 약간의 대출이 있었더라면 선택가능한 다른 동네의 아파트들을 보면서(가슴아파서 지역명까지는 언급안하겠음. 가슴 찢어짐. 심지어 노도강은 서울로 안친다는 내용이 나올때마다 사람의 가슴이 얼마나 많이 갈라질수있는지 직접 경험함...왜..노도강은 서울이 아니라고...ㅠㅠ) 무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었다. 무식으로 인해 내가 잃어버린 기회비용들. 그런 마음으로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했지만. 마음같지 않았다. 일단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내가 잘할수있는지는 더더욱 모르겠으며 임장보고서는. 아..내가 왜 굳이 인생을 힘들게 살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을 괴롭혔다.


이번에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들으면서..와..저 눈빛 봐라..저러니까 성공하는거야.. 뭔가 목표의식 가득한 이글이글한 눈빛. 얼마나 똑똑하고 야무져 보이는지. 또 주눅이 들려는 찰라에. 제주바다님이 공부를 시작한게 2015년, 방황했다 돌아오고, 다시 시작하고...어언 10년이 다되어간다는 말씀을 들으며..폭풍반성을 하기 시작했다..내가 너무 공부없이 빠르게 좌절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무식으로 인해 그렇게 큰 시행착오를 겪고도 아직도 변화하지 않고 안일한 나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달려보자는 의지가 불뚝 솟아올랐다.


제주바다님이 말씀하셨듯, 서두르지말고 공부해야겠다. 어디선가 들었던 물들어올때 노젓는게 아닌. 노를 젓는 사람에게 물이 들어왔더니 앞으로 나간거라는. 그 말을 잊지말자.

오늘 완강했다. 뿌듯하다. 스스로 인정하면서 한발자국씩 나가보자. 내년엔 3개의 아파트의 주인이 된 내 모습을 꿈꾸며. 갑자기 나도 눈빛이 이글이글해지는듯한 느낌이 든다.ㅋ


댓글


쿳쥐
24. 06. 11. 22:29

이글이글하십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