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024년 6월 결성사의 첫번째 돈독모[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24.06.0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3. 읽은 날짜: 2024.06.03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art1. 1장.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 #돈의 가치의 하락 #자본주의=인플레이션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는 계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다는 것이다. 책에서 설명해주듯이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통화팽창, 즉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지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기 때문이다.


[Part1. 2장.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신용통화 #지급준비율 10%(은행보관금액)

은행은 예금의 10%만 남겨두고 나머지 90%는 대출을 하며, 그 차액인 예대마진을 통해 이윤을 남긴다. 이렇게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줄 때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모두 실제 돈(지폐를 생각하면 된다)이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평소에 이런 생각을 전혀하지 못했다. 통장에 찍히면 그게 당연히 실제 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는 그게 아니라 단지 숫자에 불과한 것이다. 이런식으로 은행은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를 팽창시킨다. 이것이 은행이 하는 돈의 창조인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대출에 대한 이자가 고려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유통되는 화폐는 대출에 의한 이자가 고려된 양이 아니기 때문에 그보다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빚을 갚는다는 것이 의자뺏기 게임과 흡사하다는 비유를 한다. 내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하게되는 파산을 조건을 건 의자뺏기 게임 말이다. 그러한 이유로 중앙은행이 끊임없이 화폐를 찍어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빚=돈, 돈은 결국 빚에서 생겨났다. 그러기에 자본주의에서 모든 돈은 빚이다.

2. 자본주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양이 많아아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3. 돈은 신용이다. 돈은 통장에 찍힌 숫자에 불과하다. 대출과정에서 새롭게 생긴 돈을 ‘신용통화’라고 얘기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이 시스템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내가 가진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내가 공부하고 있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이 화폐를 옮겨 놓아야(전환) 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이 반영되어 제 가치를 유지하거나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부유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만있어도 더 가난해지지 않기 위해서 공부해야하고 그것을 발판삼아 투자를 해야하는 운명에 놓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art.1-8) (전자책p.81)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미국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래서 우리나라의 금융 정책은 어떻게 바뀔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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