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13조 한율맘]

  • 24.06.10

너바나님의 인사이트가 너무 필요했던 요즘이었다.


6개월 전 월부 강의를 처음들으며 활활 타올랐던 불씨가 조금 잔잔해졌다(?)고 스스로 느껴졌고, 그동안 자산재배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치기도 하였다.


1강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본질을 되새겨본다.


1년 전 일과 육아에 매몰되어 내 자신을 잃어가던 시절 욱하는 마음에 사직서를 던지고(FU money도 없으면서..) 하루종일 도서관으로 도피하며(?) 만났던 너나위님과 너바나님의 책이 시작이었다.


내가 원하는 삶은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내가 주도하는 삶.


육아, 돈, 시간,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롭고 싶었고 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투자공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고소득을 위안삼으며 흥청망청 써버리던 나를 완전히 바꿨다. 매일 마시던 스타벅스부터 끊고 가계부를 쓰고 습관처럼 들여다보던 쇼핑 앱을 지우고 단골이던 반찬가게도 끊고 할인코너에서 식재료를 사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명상하고 2~3시간 동안 강의를 듣거나 시세를 정리하고 독서하는 것도 이제 습관이 되어 의지력 없이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행동을 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만 하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

그만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자가로 살던 집을 매도하기로 결정하는 것 만으로도 힘들었고 향후 플랜을 가족들에게 이해시키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남편과 의견을 일치시키는 데에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목적지를 설정하였으니 비전보드에 그린 우리 가족의 모습을 확언하며 하루하루 실행에 옮기는 일만 남았다.


이번 달 투자코칭도 받고 강의와 독서로 무장하며 조급함을 다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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