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서기 13기 ㅈ1ㅊ1지 않고 8팔하게 임보 쓰조 쌩쌩이]

안녕하세요 서기 13기 쌩쌩이 입니다.

월부에서 매일 강의만 (조모임x)듣다가 이번에 서울에 내집마련, 투자를 기필코 하겠다는 마음으로

조모임을 신청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처음 만났던 우리 조원들.

처음 느꼈던 느낌은 "조장님이 되게 친절하시다 잘 이끌어주시네? 의외로 조모임 할 만 할지도?" 라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분위기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오프라인 조모임이라 설렘반 긴장반으로 약속시간 30분 전 부터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봤었던 얼굴들을 떠올리며 어떤분들이 나오실까 상상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실제로 마주하였는데요.

다들 인상이 좋으시고 반전? 매력이 있으신분도 계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분위기 임장을 하였습니다.

조모임도 처음 분위기 임장도 처음이라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9시간을 걷더군요..ㅋㅋㅋㅋㅋ

사실 저희가 빨리 끝내는 편이라고 하시더군요.(진짜 처음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어요..이날 4만5천보...무슨 일본 여행왔냐고...)


밥도 먹고 조장님의 인솔하에 분위기 임장을 잘 맞췄습니다.

사실 저는 조원들에게 많은것을 얻었어요.

제가 초보라 아는것이 많이 없었는데도 조원들이 옆에서 상권, 학군, 교통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또 비슷한 다른 동네들과 비교를 해주시는게 저에게는 큰 배움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보지 못하는것을 조장님께서 알려주시고 생활권이 바뀌는것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니 "아 이래서 임장을 꼭 발로 해야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끝으로 진짜 임장이 쉬운게 아니라는것을 몸으로 깨달았습니다.

강사님들이 '임장 정말 힘들었다. 비오면 양말 다 젖고 목말라서 물 한잔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씀하신거 극극극 공감입니다.

좋은 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조원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지만 먼 훗날 제가 조장이 되는 날이 오는 날도 기대하면서

쌩쌩이의 첫 조모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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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월부user-level-chip
24. 06. 10. 15:36

쌩쌩이님! 일관된 해맑으신 표정 덕분에 저도 으쌰으쌰해서 끝까지 걸었던 것 같아요! ㅎㅎ 4만 5천보 ㄷㄷ 저도 신기록 세운 날이었습니다! 임장 못하시더라도 제가 임장 후 정보 열심히 공유드릴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