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면서 몇번이고 충격을 먹었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면서도 다르구나!
내 나이 28살.
임장이 뭔지 발품이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집 하나 마련하겠다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부동산을 무턱대고 혼자서 찾아갔다.
어린 여자가 연락도 없이 와서
“ 저 매매 하려구요 집 좀 보여주세요”
지금 내가 생각해도 공인중개사 입장에서 콧방귀 쳤을 것 이다.
지금은 보여줄수 있는 매물이 없으니 연락처를 남기고 가면 나오는대로 연락드리겠다라는 말만 들었다.
거주지역 아파트 단지 5-6군데를 찾아간 결과 딱 1군데에서만 전화가 왔다.
지금 살고 있는 집.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들어갔다.
근데 이상하게도 처음 보는 순간 내 것인 것만 같았다.
그 길로 바로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을 지불하고 잔금을 치루기 전까지 3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다.
3개월만에 4천만원이 올랐다.
기분이 정말 묘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 불황기에 급매가격으로 매매를 하고
전 집주인도 돈이 급한상태에서 계약을 한거라 매일 부동산에 와서 땅을 치며 후회했다고 들었다.
나는 이 길로 부동산에 빠졌다.
너바나님께서 3번의 기회를 놓치셨다 하셨는데
나 또한 3번의 기회를 놓쳤다.
상승기에 지금 살고있는 집 매도하려 그 당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놨는데
배우자가 더 오를 것 같다고 본인이 부동산에 전화해서 시세보다 더 높게 올려놨는데
그 뒤로 집값은 내리 꽂았다.
옆동네 미분양아파트가 나와 영끌해 매매 하자 했지만 그 또한 배우자 반대로 인해
매매를 하지 못했는데 그 아파트가 내가 사려했던 가격보다 2.5배가 올랐다.
평택에 20평대 아파트 대출받아 그 집을 매매 하자고 했지만 배우자의 반대로 인해 매매를 하지 못했다.
배우자의 반대로 인해 3번의 기회를 놓쳤다.
나는 확신이 없었던 것 같다.
확신이 있었다면 지금 20억대의 자산가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그 확신을 갖고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 열반스쿨 기초강의부터 듣자해서
신청하고 1강부터 들었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는 투자관점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내가 친구들에게 하는 말.
" 나는 말로만 말하는 사람보다 행동으로 지키고 보여주는 사람이 될꺼야"
이 또한 너바나님이 수강중에 하신 말씀과 같다.
나는 확신이 없어서였을까,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는 행동으로 보여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나와 내 아이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 말을 꼭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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