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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7조 소고기왈츠]

24.06.10



나는 17년차 입시강사이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났다.

그들이 원하는건 단 하나, 내신과 수능에서의 1등급이다.

이 부분의 이 문장이 시험에 나온다는 것까지는 정확하게 데려다 줄 수 있으나,

시험지를 훔치지 않는 이상 그 문제의 보기는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학생 자신이 아닌, 그 어느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영역이다.


그러나 사실, 그 곳으로 가는 방법은 단순하다.

바로 '올바른 공부방향- 반복- 습관화'와 그 과정에서 지치지 않는 마음+기초체력이다.

관건은, 그것을 위해 필요한 시간과 그 과정의 지지부진함을 얼마나 잘 견디느냐 이다.

그것을 견디지 못한다면, 결국 돌다가 본인이 원치 않는 곳에 정착하게 되거나, 계속 시도만 하는 수준에서 머무른다.

그러니, 한번은 정공법으로 뚫고 올라갈 필요가 있다.

이건 공부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것 같다.


그게 뭐가 되었든,

올바른 공부방향을 잘 제시해줄 수 있는 선생을 볼 줄 아는 눈과,

알아 봤다면 파도에 몸을 맡겨 흘려보내는 용기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좋은 무기가 된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나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스승을 만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태도와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는건 다 아는 말 아니냐 할 수 있겠으나,

원래 쌀로 맛있는 밥 짓는 것이 제일 어려운 거다.


디테일한 면에서 몇가지 Aha 모멘트를 꼽자면


  1. 시스템을 만들고 내집마련을 할 것 : 실은, 작년에 청약당첨이 된 곳이 있어 내년 실입주와 전세주고 투자 사이에서 2년째 고민중이었다. 계속 실입주로 계속 생각해오다 올해들어 투자로 조금씩 기울어졌는데, 오늘 강의에서 가름마를 튼 느낌이다. 월부 용어로 0호기가 될거 같은 느낌적느낌
  2. 전세금은 무이자 대출 + 전세금 상승분도 집값 상승분 못지않은 투자금 이다.
  3. 옆에있는 사람 바꾸려고 하지마라. 옆 사람은 장점만 바라보고, 나를 바꿔라.




가격이 아닌 가치를 보는 길의 시작.

동아줄을 잡았다면, 일단 몇번 휘어감아 꽉 쥔 손을 놓지 않는 건 내가 가진 좋은 장점이니,

쥐고, 천천히 감아 쥐며 길을 떠나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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