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해빗] 24.06.11 6월 월부 챌린지 1일차

#1 칼럼 본.깨.적

[망구] 1등 뽑기, 이렇게 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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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뽑기 흔한 실수 3가지


흔한 실수1 : 가장 싼 물건을 찾고야 말겠어!

-> 생각전환 : 싸면서, 종잣돈으로 살 수 있고, 리스크 감당 가능한 물건 중 가장 좋은 게 뭐지?


1등뽑기는 실제로 내가 돈을 어디에 넣을 지 "실전 투자를 생각해보는 과정"

따라서 물건이 싼지 비싼지에 더해 투자금 &리스크 대응 가능 &환금성을 같이 살펴봐야함.


A,B 단지 둘 다 싼데 현재 내가 가진 투자금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 두 단지 모두 가격은 저렴하지만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 후보로 보기 어려움' 으로 정리


저평가/투자금/리스크/환금성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투자 가능한 물건으로 넘어가는 것이 실전투자에는 더 의미가 있음.


월급쟁이 투자자에게는 늘 제약이 있다(투자금, 세금, 잔금대비 등)

투자를 해나가는 대부분의 시간에 이 제약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연습과 이 제약 안에서의 '실전 투자 경험'을 해야함.


1등 뽑기는 가장 평가 된 싼 물건을 찾는 것이 아니다.

싸면서 투자할 수 있고 리스크 대응이 되는 나의 제약 안에서 최선의 물건을 찾는 과정이다. "싸기만 한 물건"이 1등이 되는 것이 아니다.



흔한 실수 2 : 인구수가 많은 곳에 투자하는 게 좋겠지?

-> 생각 전환 : 인구수, 생활권 선호도, 단지가치를 종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더 좋은 단지가 어딜까?


지방 투자 시 인구수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인구수가 적더라도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가 높은 중소도시의 단지가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역의 수요규모와 더불어 단지의 개별적인 특성을 알고 우선순위를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선호도 높은 생활권 안의 연식 좋은 중소도시 단지가 선호도 낮은 생활권 안의 애매한 광역시 단지보다 더 나을 수 있다.



흔한실수 3 : 지금 나는 투자를 못하니 가격이 싼 것을 찾아봐야지.

-> 생각전환 : 1년에 모을 수 있는 돈을 기준으로 지금 투자한다면 가장 괜찮은 물건을 찾아보자.


'현재' 투자하기 어려운 경우(투자금, 역전세 대비, 대출금 등)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1등을 투자금을 고려하지 않고 '매매가' 중심으로 싼 물건을 찾아 정리하는 것!

-> 대부분 월급쟁이는 제약 안에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음

-> 그러므로 더더욱 '주어진 제약'안에서 가장 괜찮은 물건을 찾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

-> 내가 모을 수 있는 금액이 3천만원 이라면 3천만원으로 가장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 찾기 연습을 해야함.

-> 내가 찾아낸 물건이 보잘것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 찾은 가장 좋은 가치의 물건이라면 1등이 되어야 한다.

-> 매매가의 저평가 뿐만 아니라 리스크, 환금성, 수익률을 함께 고려해 투자기준을 충족하는지 고려해봐야한다.


자꾸 제약 없이 매매가 기준으로 싼 물건을 찾으려 한다면 실제로 내가 투자를 하려고 할 때 많이 헤맬 수 있다.

-> 여러 투자기준과 상황을 고려해서 나에게 가장 맞는 물건을 찾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


최종 1등으로 뽑은 물건이 저가치라고 생각한다면

"1년에 모을 수 있는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이나, 저가치라고 생각해 투자하지 않겠다"라고 판단하는 것도 투자의사결정.


투자금 범위에서 벗어나는 가격이 저렴해보이는 "멋진 단지"의 물건을 찾기 보다는 보잘것 없어보이더라도 "나의 상황"에서 가장 맞는 물건을 찾아 의사결정하는 연습을 해봐야한다.

그러면 어느세 투자금만 있다면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투자금이 있더라도 어디에 돈을 넣는 것이 최선인지 모르는 것보다, 투자금이 현재 없더라도 어디에 돈을 넣는 것이 가장 좋은지 알고 있는 "사람"이 되는 편이 더 낫고 또 중요하다.


-> 저평가에 더해 투자금, 리스크, 수익률 등 투자 기준을 동시에 고려해 1등을 뽑는 연습을 반복하자!

-> 1등 뽑기는 단순히 임장보고서 뒷부분을 위한 숙제가 아니라 스스로 투자 의사결정을 해나가기 위한 훈련의 기록이자 과정이다.

-> 스스로 나에게 맞는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에 집중하자.


B.M

내 단순히 저평가된 좋은 단지를 찾는 것이 아닌 내 상황과 투자금에 맞는 저평가 단지를 찾으려고 노력하자.

내 상황에 맞는 물건을 꾸준히 찾으려고 노력하다보면 투자금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 돈을 넣을지 알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



댓글


리마엠user-level-chip
24. 06. 11. 12:59

맞아요 ~~~내 상황에 맞는 ㅎㅎ 덕분에 좋은글 읽었어요~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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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이user-level-chip
24. 06. 11. 16:29

긍정해빗님 컬럼공부 수고하셨어요~ 부와 최상의 건강, 멋진 관계, 깊은 정신적 성숙은 누구나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가지려면 그만한 값을 치러야 한다. 당신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은 해야 할 일에 대해 갖고 있는 감정이다. 사람들은 괴로운 감정을 느끼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당신이 순간의 감정을 무시할 용기가 있다면, 오직 현재에만 관심이 있는 인구의 99퍼센트는 잡을 수 없는 기회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p184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