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3기 126조 불타는용과장]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불타는용과장입니다.

작년 가을에 서울투자 기초반을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번 강의가 월부 라이프 첫 재수강이네요.

첫번째 수업은 '강의에서 어떤 것들을 이야기해주실까?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두번째부터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다 맞는 내용일까? 강의에서 이야기해주시는 것과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을까?'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기대보다 걱정이 더 큰 느낌일까요?

그런 저에게 제주바다님의 서기 1강 강의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강의였습니다.

매일 경제기사도 읽고 월부닷컴에서 칼럼도 읽고 강의도 듣고 있어서 서울 시장의 흐름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많이 들었는데 워낙 넓은 서울이다보니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은 아니어서 어느 지역이 어떻게 변화

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이번 서울기초 강의를

신청하게된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1강을 들으면서 그런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서울투자에 있어서 소액투자냐, 가치성장투자냐에 대한 부분은 저뿐만이 아니라 서울에 투자를 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궁금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액투자라고는 하지만 지역이 서울이니만큼

적잖은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일 것입니다.(이 돈이면 지방에서 몇 채는 살 수 있을텐데!!)

그런데 말입니다(음?) 투자금이 많이 드느냐, 적게 드느냐 또는 그 지역이 서울이냐, 수도권이냐, 지방이냐에

관계없이 투자의 본질은 변함이 없으며 그것을 얼마나 잘 지키는가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물론 시장의

흐름에 따라, 개인의 사정에 따라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요. 이번 강의에서도 원칙을 따르면서 본인만의

로드맵을 만들되 착각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주시면서 이런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다 오르거나, 또는 내리거나 하는 시장이 지나고 오르는 것도 많고 아닌것도 많은

혼란스러운 지금의 시장이 누군가에게는 위기이지만 다른 누군가에는 기회라는 이야기가 이번 1강을 들으면서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서기반이 끝나면 2024년의 상반기도 끝이 나는데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들어서

올 하반기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