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79조 이룬다]

1강을 수강하고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일상 노예'... 누구보다 힘들고 치열하게 살았다고 말할수는 없겠으나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던 저는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일상을 노예처럼 사는데 급급했습니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살아오면서 뭐가 그리 바쁜 나날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온전하게 나의 인생설계, 계획 한번 세워보지 못하고 살아왔다는게 한심하기도 부끄럽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40년 넘게 일상 노예처럼 살아왔기에 하루 아침에 180도 달라진 삶을 살기란 어렵고 두렵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지만 이제부터 히루에 1도씩이라도 변화된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포기는 하지말자라는 초심을 갖고 전전히 전전히 나아가겠습니다.

월부 안에서 많은 지도, 격려와 응원을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