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독서 후기 - 수정25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 앤젤라 더크워스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3.09.21~2023.09.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목표, 열정, 끈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한 후 마샬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이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백악관, 세계은행, 《포천》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성 발달의 연구와 실천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릭터 랩(Character Lab)의 설립자이자 연구부장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모두가 선망하던 자리를 떠나 박봉의 뉴욕시 공립고등학교의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다. 그곳에서 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의 차이점은 단순히 IQ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여러 해에 걸쳐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는 재능이나 성적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기에 이른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Grit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결국 그 독보적인 연구를 인정받아 2013년 맥아더 펠로(MacArthur Fellow)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맥아더재단이 1981년부터 매년 창의적이고 미래의 잠재력이 큰 인물 20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일명 ‘천재에게 주는 상’(genius grant)으로도 유명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1) 그릿이란?

그릿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

2) 그릿을 기르는 방법

a. 열정은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한다

b. 연습 - 매일 단련하는 끈기이다.

c.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d.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이다

3) 그릿을 기르는 두 가지 힘

하나는 나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우는 것이다.

a. 관심사를 분명히 한다  

지금의 나는 어떤 곳에 관심이 있는가? 

b.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한다

저자는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고 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 후,

능숙하게 해낼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때 연습을 습관화 시킨다. - 매일 그 시간, 그 장소

c. 높은 목적의식을 갖는다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가져야 한다

장기간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 또한 중요하다

d.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는다

역경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인다.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다

재능을 칭찬하기보다 노력을 칭찬한다.

이를 신장시키기 위해 지능과 재능에 대한 내 신념을 새롭게 하고 낙관적인 자기대화를 연습한다

다른 하나는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길러가는 것이다. 

부모 코치 교사 상사 멘토 친구 등 다른 사람에 의해 성장시킨다

4) 그릿을 통한 양육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를 해준다

그릿의 저자는 아이들이 1주일에 최소한 몇 시간은 흥미가 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할 때 더욱 성장한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그런면에서 특별활동을 적극 추천한다 ​

저자의 가족에게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이 있다

첫째는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

둘째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

셋째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

넷째 2년간 지속해야 한다( 추가예정)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4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관심사가 자주 바뀌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누구나 꿈꿨던 선생님을 꿈꾸고 대학은 남이 추천해준 사회복지를 선택했지만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로 한 학기 만에 자퇴를 했다. 그 이후에 직장에 들어갔지만 중국에 유학을 갈까 워킹홀리데이를 갈까 고민만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라도 이뤘다면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그릿을 기르기 위해서 책속의 테스트 문항에 내 자신을 살펴보려고 한다.

1.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때문에 기존의 것에 소홀해지지 않는다.
2. 나는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3. 나는 한 가지 목표를 세워놓고 다른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다
4. 나는 노력가다
5. 나는 몇 개월 이상 걸리는 일에 계속 집중한다
6. 나는 뭐든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낸다.
7. 나의 관심사를 공교히 한다
8. 나는 성실하다.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9. 나는 어떤 아이디어나 프로젝트에 잠시 사로잡혔다가 얼마 후에 관심을 잃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10. 나는 좌절을 딛고 중요한 도전에 성공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연습을 습관화 시킨다는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루틴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로서 다른 부분보다 이 부분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투자공부를 시작한 지금 시간루틴을 만들어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두번째는 아직은 내 그릇이 작다는 것이었다. 내 목표가 나의 성장, 나의 재산, 가족의 안락함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비전보드에는 고아원을 졸업하는 아이들을 위한 집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그릿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내 그릇을 더 넓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몰입. 책을 읽으며 열정과 끈기라는 단어와 함께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몰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음에 읽을 책으로 몰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