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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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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EBS 자본주의 | |
저자 및 출판사 |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 가나 | |
읽은 날짜 | 24.6.1~24.6.9 | |
핵심 키워드 3개 | 금융, 자본주의, 소비 | |
내 점수 | 10점 | |
1. 보고 깨닫다 | ||
페이지 | 보다 | 깨닫다 |
제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 ||
p18 |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 어렸을 떄부터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물가가 많이 오르니 쫌 내려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탓인지 나도 물가는 오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리기도 한다고 믿고 있었다. 아니 그냥 그렇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일정 보합은 있어도 속도를 늦출 순 있어도 결코 물가가 내려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생각해보면 맞다. 지금까지 10년전보다 1년전보다 어제보다 싼건 없었던 것 같다. |
p22 |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자본주의는 이 돈의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돈의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 지금것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단순 물건이 비싸지는 군, 이라고만 생각했다. 물론 그것도 맞겠지만 그것보다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돈의 양이라는 사실,,물건 값이 오른것이 아니라 돈의 값 즉,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그렇다면 물가상승=돈의가치하락이라고 정의한다면 자본주의에서 돈의양은 계속 많아지고 그렇다면 계속적으로 돈의가치가 하락할 것이고 그것은 곧? 계속 물가가 상승한다는 의미. |
p33 |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도 아니고, 기업들이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은행 때문이며,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 은행은 애초에 없는 돈을 찍어내는 기업이다. 고로 앞에서 말했듯이 돈이 많아지면 가치가 하락해서 물가가 상승, 근데 그 돈을 은행이 찍어낸다? 은행이 얼마나 돈을 찍어내느냐에 따라 물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게 사실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왜 이럴 수 밖에 없게 되었는지 참 |
p61 |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왜냐하면 이제껏 누렸던 호황이라는 것이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돈이 계속해서 늘어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일해서 만들어낸 돈이 아니다. 돈이 돈을 낳고 그 돈이 또다시 돈을 낳으면서 자본주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으로의 정해진 길을 걷고 그것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디플레이션이라는 절망을 만나게 된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부인할 수 없는 숙명이다. |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다. 돈이 많고 적고 물가가 오르고 내리고가 경제에 영향을 주는데 돈이 많고 적고는 결국 은행이 찍어낸 가상의돈 즉 빚이 아닌가? 과거를 봤을 때도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번갈아가면서 나타났고, 당연한 흐름처럼 보였다. 어찌보면 안정적인 물가라는 건 자본주의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 |
p65 | 그렇다면 누가 파산하게 될까 당연히 수입이 적고 빚은 많은 사람들, 경제 사정에 어두운 사람들, 사회의 가장 약자들이 파산을 하게 된다. | 있는 사람은 있고, 없는 사람은 계속 없는 이유, 우리가 자본주의에 무지하면 안되는 이유인 것 같다. 결국 아는 사람들 강자의 이자지급을 도와주고 있는 것이 약자들이 아닐까 ? 자본주의 언에서 빼앗기는 위치가 아닌 빼앗는 위치가 되어야 하고 실제로 생존하고도 연관이 되어있다. 정신차리자. 그리고 돈은 돌고 도는 것 같다. |
p77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다. 그들이 동정심이 있어서 또는 가혹한 현실에 처한 저신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다. | 안그래도 간혹 의문이 들 때가 있었다. 00대출 소득 얼마 이하인 사람만 대출가능. 잉? 아니 왜 소득이 적어야 대출을 해준다는 거지? 소득이 많아야 더 잘 갚을텐데 왜 신용도가 낮은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준다는 건지 의문이였는데 이건 그야말로 약자에게 폭탄을 쥐어주는 격이 아닌가 싶다. 인심쓰듯 대출을 해준다는 은행의 말에 속지 말고 정말 내가 필요한 대출인가, 편익과 비용은 무엇인가 따져보고 스스로 선택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매를 맞아도 알고 맞자 이거다. |
p87 | 한마디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아니라 극소수의 금융자본가들인 것이다. 과연 이러한 기관이 약자를 배려하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 이부분에서도 혀를 내둘렀다. 뭔가 내가 알고 있던 세상외에 내 세상 밖에서 큰손에게 조정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결국 그들은 그들에게 맞게 유리하게 상황을 만들것이다. 분명하다. 아니 당연하다. 그렇다면 룰을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없다면 내가 유리한 룰에 적용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결국 그룰을 적용하지 못하면 지는 게임 아닌가? |
제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
p117 | 상품의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 한다.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법이다. | 보통 은행과의 거래하면 은행이 알아서 해 주겠지~ 착한은행!!믿음직한 은행!!진짜 무섭게도 모두에게 은행이란 약간의 믿음가는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은행도 이익을 내는 기업이다. 그러니 거래처랑 거래하듯 충분히 그 거래에 대해 이해하고 묻고 딜하고 한 뒤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자칫하다간 나에게 손해인 거래를 얻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
제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
p203 | 결국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는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비밀 중의 하나이다. | 소비를 할때 나의 의지라는게 있긴 한걸까? 가스라이팅처럼 어릴때 부터 노출된 마케팅에 만들어진 나의 소비 패턴이라니 소름돋는다. 심리, 뇌과학적인 부분이 소비와 밀접하게 연관 되어있는 것 같다. 의식하지 않으면 물쓰듯 소비하겠다,,,,,, |
p217 | 소비자들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도 소비해 자본주의의 잉여생산물을 떠맡는 사람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 생산량이 늘면서 잉여생산물을 소비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걸 떠맡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는 생각을 강력하게 했다. 그러려면 소비를 할때 합리적인지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 만 구매하는 사람이 되자 합리화 하지말고 ^^ 소비 마케팅에 속아 넘어가지 말자! |
p273 | 욕망을 줄여도 행복지수는 늘어난다. 유한한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 한다. 욕망을 줄이면 편안한 행복이 온다. | 소비를 늘리면 행복해지지만(꼭 그런 것만은 아님) 아무튼 그렇지만 소비라는 것이 유한하기에 언제까지고 늘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니 욕망을 줄여 소비를 늘리지 않아도 행복한 상태를 만들어야 편안한 상태의 행복이 온다는 말이다. 너무나 공감한다. 본질적인 것은 욕망을 줄이는 것이다. 소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
p273 |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 쇼핑을 해서 나를 행복하기란 불가능하다. 쇼핑, 소비를 이겨먹을 수는 없다. 고로 진정한 행복은 내스스로 내 안에서 혹은 저자가 말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제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 ||
p318 |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니고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을 생각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를 다시 보고 재구축해 가야 하는 것이다. | 아담스미스와 마르크스가 추구한 것이 우리가 진정 추구해야하는 사회의 모습일 수도이겠다. 행여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 시작이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경제, 경기, 돈, 금융, 주식 등만 보고 사회 구성원인 사람을 정작 보지 않는 것 같다. 경제를 바르게 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모두가 잘먹고 잘살고 행복한 것 아닐까? 그렇다면 지금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p343 | 물론 세계화가 전례 없는 풍요를 가져다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화가 시작되면서 부와 빈곤의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불평등이 더 커졌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 모든것에는 이면이 존재하는 것 같다. 겉보기에는 좋은 점만 있는 것 같지만 이면에는 좋지 않은 점들도 많다. 세계화가 빈곤의 양극화와 불평등을 초례했다는게 안타깝다. 그럴수 밖에 없던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이러기를 유도한 것일까? |
제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 ||
p372 |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채워라. 그러면 소비가 촉진된다.'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복지를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부분에서 약간 띵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단순한 봉사나 도움의 의미보다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국민들이 일정한 정도의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돌아가는데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가난한 사람이 더 가난해져 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고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가난한 사람들의 복지를 신경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본주의가 붕괴되지 때문. 솔직히 그냥 당연히 나라라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지 복지를 해야지라고만 마냥 생각했던 것 같다. |
p385 |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자본가, 은행, 정부를 위한 자본주의였다. 자본주의의 혜택은 이제 99%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때가 되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성장엔진을 우리 모두를 위해 나누어 써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낙오자가 될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자본주의안에서 낙오자 없이 각자가 행복을 추구하려면 개인, 정부, 기업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아닐까? 개인은 목표를 정해 열심히 살고 정부는 어릴때부터 국민들의 경제, 금융 교육을 도와 누구든 성인이 되면 자본주의 게임에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등한 위치(돈이 많고 적음이 아닌 지식의 격차)에 세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이득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
p172 | 스스로 편안해지는 것을 경계하지 않으면, 결국 너무 편안한 상태에 빠져 절대 헤어날 수 없을 것이다. | 항상 편안함을 경계해야 한다. 사람인지라 나태해 질수있다고 생각한다. 잠시 하던걸 내려놓을 수도 있다. 하지만 늘 생각해야한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편안함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살아야한다. 항상 의식을 가지고 살면 되는 것 같다. |
2. 벤치마킹 : 적용할 것 | ||
내용 | ||
자본주의에 대해 정확히 알기 | ||
의식적인 소비 | ||
3. 이책에서 얻은 것 | ||
나의 생각 | ||
영상으로 봤을 때보다 책으로 읽으니 훨씬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자본주의에 살면서 정말 무지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했고 자본주의란 누군가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것이라는 느낌을 버릴 순 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는 자본주의를 살아간다. 피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니 관심을 갖고 지식을 쌓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다고 미루고 쳐다 보지 않았던 경제, 금융 등 자본주의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강추한다. 어린나이라면 더더욱 하루라도 빨리 읽게 하고 싶다.) 책 초반부에서는 와 이 자본주의에서 무조건 살아남아야지 경쟁이다!!라는 개인적인 다짐을 했는데 책 후반부로 갈수록 빈부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잘 살도록 이끄는 것이 진정한 자본주의이고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하는 방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적어도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해서 알야야지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당장 할 수 있는 우리가 해야하는 첫번째 행동은 자본주의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 읽어야할 도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 ||
One Message | ||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자. | ||
One Action | ||
자본주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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