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독서모임] 자본주의 독서후기

  • 24.06.12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제목 : EBS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읽은 날짜 : 2024.0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은행은돈을만들어낸다    

#돈은빚이다    

#부의불균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10



2. 내용 및 줄거리


p. 2  '전 세계의 1%가 99%의 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 나머지 99%는 가난과 고통 속에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유한 사람은 더욱 부유해지고 있다.'


P.18 물가는 오를 수도 있지만 내릴 수도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소비 둔화에 따른 물가 안정은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줄일 수는 잇지만, 아예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P.22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이 '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P.90 돈을 빌려가라고 흥청망청 써도 괜찮다고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말이다.


P.98 제테크로 제일 많은 돈을 번 사람은 바로 은행이다. 은행은 조그만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채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갔으며, 설사 당신의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떼어갔다.


P.115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그저 당신에게 금융상품을 팔고,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면 되는 회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P.157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P.168 금융 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돈이라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P.203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는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 중의 하나다.


P.255 사람들은 슬프면 평상시보다 소유한 것을 더 낮은 가격에 팔려고 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살 때 평상시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려 하죠.


P.275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 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372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채워라. 그러면 소비가 촉진된다.'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라는 뜻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내가 처한 경제적 현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아담스미스 '국부론'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 보이지않는 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꿨으나 부가 이상적으로 분배되는것에는 실패


- 칼 마르크스 '자본론'

노동자는 항상 가난하고 자본가들은 왜 점점 부자가 될까?: 절대적 잉여가치때문.

더 많은 이윤을 얻으려는 자본가의 이기심으로 기계가 노동을 대신하면 실업자가 증가하고 임금은 낮아지고 자본주의의 위기인 공황이 시작되어 사회주의가 나타날것이다라고 주장


- 케인스 '거시경제학'

정부의 역할이 중요

정부의 계획적인 정책으로 가계와 기업을 움직여야한다. 공황에서 벗어나는 길은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해 일자리를 만들어 완전고용이 이루어지면 현실수요가 늘어나 경제가 되살아남


- 하이에크 '신자유주의'

지나친 소비와 투자로 공황이 왔음. 느리더라도 시장의 조정능력을 신뢰해야함

정부의 힘이 커질수록 중앙경제 계획은 실패하기 쉽고 다양한 결정을 내리는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선택하는것이 옳다.



아담 스미스도 마르크스도 가난한 자들이 더 나은 삶을 갖기를 희망하며 새로운 경제이론을 내놓았으나 과거에서 현재까지 자본주의 체계 안에서 승자는 자본가들이며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

자본주의를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 자본가가 되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p.90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부자아빠가난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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