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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 EBS 자본주의 제작팀 /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 2024.06.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빚 #자본주의 #소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자본주의』는 자본주의를 쉽게 풀어낸 방송,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지갑 속 돈과 통장, 매달 갚아야 할 대출금과 이자, 살고 있는 집의 가격 등 이 모든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늘날,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만나 돈에 관한 진실과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우리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자신이 돈을 알맞게 쓰고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고,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2. 본 것, 깨달은 것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p23. 안타깝게도 자본주의는 이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깨>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양은 늘어나야만 하고,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p.31 사실 따지고 보면 새로운 돈이 생기는 과정은 무척 간단한 작업인셈이다. 은행은 들어온 돈의 지급준비율만큼의 금액만 남겨두고 그저 대출자의 예금담보 계좌에 손으로 숫자를 '타이핑'만 하면 된다.
깨> 은행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물가는 오를 수 밖에 없다.
은행시스템에는 이자가 없다.
p.53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깨> 대출과 이자를 갚기 위해서는 새로운 돈이 시중에 더 풀려야하고, 이것은 통화량을 팽창시킨다.
호황의 끝에는 불황이 있다.
p.60 통화량이 급격히 늘어나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뒤에는 모든 것이 급격하게 축소되는 '디플레이션'이 온다. 계속해서 커져가던 풍선이 결국에는 터져 다시 쪼그라드는 것과 비슷하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통화량 증가에 제동을 걸고, 사람들은 불안과 혼동속에서 소비를 줄이게 된다. 이렇게 소비(수요)가 줄어드면 공급도 줄어들면서 기업 활동이 위축된다. 한마디로 그간 폭주하며 내달리던 경제에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모든 것이 붕괴 직전의 상황으로 돌변하게 되는 것이다.
깨>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정해진 수순을 밟게되고, 그 뒤에는 디플레이션이라는 암흑기를 만날 수 밖에 없다.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p.153 사실 농부도 올해의 사과 농사가 잘 될지, 아니면 잘 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런데 한 판매업자가 사과 한 개당 100원을 '보장'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만약 실제 농사를 해본 결과 사과 값이 100원이 넘으면 농부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100원이 안 되면 이 제안을 했던 판매업자가 손해를 보는 것이다.
깨> 알 수 없는 미래의 행운을 기대하는 파생상품은 도박이다.
금융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p.168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돈에 대해 너무 터부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애들이 너무 돈을 밝혀서는 안돼', '공부만 해야 하고 돈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아도 돼'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깨> 앞으로는 금융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놓을 것이라 한다. 금융 이해력은 생존에 필수적인 도구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p.203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 순간 합리적으로 결정해서 소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었던 습관의 산물로 소비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는 상당수가 아이들의 영향에 의해 소비하고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 중의 하나이다.
깨> 우리의 소비 성향은 어릴 적 부터 마케팅에 노출된 결과물이며, 부모의 소비는 아이들의 영향이 크다.
쇼핑은 무의식이다.
p.221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고 한다. 이러한 무의식적 소비행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오감자극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상품을 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으면서 유혹된다. 서서히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사고 싶다는 강한 유혹을 느끼는 것이다.
깨> 우리는 이성적인 소비를 거의 하지 못한다. 감각을 통한 유혹이 자기 합리화로 이어지고 충동구매를 하게된다.
쇼핑은 감정이다.
p.238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소비는 우리를 과소비라는 세상으로 이끌고 간다.
깨> 불안, 화, 우울할 때 소비는 더 많아진다.
사회적인 배척은 소비를 자극한다.
p.243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했을 때는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타인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이것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깨> 배척에서 오는 소외감이 소비욕구를 불러온다.
3. 적용할 것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통화량이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을 먹는 생산자산에 내 돈을 보내야 한다.
앞으로 태어날 나의 자식들은 금융문맹이 아닌 자본주의에서 생존자가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에게 자본주의를 알려주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투자 공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안좋은 감정에 둘러 쌓여있을땐 당장 그 자리에서 사지않고, 뒤돌아서 한번 더 생각해보기. 내게 필요한 것인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4.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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