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13기 46조 데이지_1주차 수강후기

벌써 4번째 월부의 강의인데 주차별 수강후기는 처음 써보는 것 같네요 ^^;

강의를 들을땐 알겠다 싶더라도 뒤돌아서면 기억이 희미해져

2회독을 할 때면 매번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서투기때는 배수의 진을 치고 정말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학습했던 내용을 복기하며 간단히 수강후기를 써봅니다.

오히려 부동산을 공부하기 전에는 ‘21년 상승기때도, ’23년 초 하락기때도 조급함이 전혀 없었는데

이제 막 부린이로써 공부하기 시작하니 조급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1주차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제가 체감한 것과 같이 매매가 회복이 된 것이 사실이나, 하나씩 뜯어보면 선호하는 입지 및 단지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고 아직 저와 같은 부린이에게도 조금의 시간을 주는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평소에 어려운 점이 뉴타운과 역세권 중 더 가치가 있는, 더 수익률이 좋을 아파트가 무엇일지 참 고민이 많았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도 다양한 케이스를 비교하며 조금 더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동대문구는 교통이 중요하다고 이 전 강의에서 학습하고 금번 분위기 임장을 갔는데 역세권 아파트 vs. 환경이 좋지만 비역세권 아파트 중 어떤게 더 투자가치가 높을지? 혹은 내집마련 방향성으로 본다면 어떨지? 아직 판단이 잘 서지 않더라구요.

권유디님이 부동산은 일종의 인문학이라고 했었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요. ‘_ ’..

또한, 나의 체력과 가치관으로 봤을 때는 가치성장투자의 방향성이 적합하지만

씨드는 소액투자에 맞는 이질적인 현황이라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돈을 빡세게 모아야 되겠다.. 지출 최소화부터 해나가면서 추가적인 소득을 늘리는 방법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도 밀리지 않고 완료를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