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를 듣는 내내 '맞아 나도 그 때 부동산 괜찮다고 생각했었어...'라며 아쉬움이 생겼다.
그러면서 실천이라는 덕목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강의였다. 생각은 수 만번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 했고 왜 하지 못 하였나를 생각해봤다.
나는 완벽주의를 꿈꾸는 사람이었다.
투자는 리스크가 당연히 따라오는 법이지만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는 무결점의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고 그 결과가 현재 나의 모습인 것이다.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열기반을 통해 한 발 내딛은 지금은 완벽주의를 벗어나 실천을 해보고자 한다.
내가 그토록 두려워하는 리스크들은 월부를 통한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참고하고 공부하며 관리하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간다면 과정은 다르겠으나 꿈꾸던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도 목실감 양식 못 고른건 함정.........
부동산의 가치 판단, 부동산의 가격 결정 요소, 투자의 원칙 등 이번 강의는 나의 투자 공부관을 정립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을 통한 가치 판단하기 /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저환수 원리 등 이번 열기반이 첫 부동산 공부의 시작인 부린이에게 너무 궁금했던 내용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나의 자잘한 생활에서 변화를 난 더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야구 뉴스를 찾아 보던 시간은 부동산 뉴스를 보게 되었고,
길을 걸을 때는 보이는 아파트의 가치를 나의 머릿속에 있는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었고,
공인중개사 벽에 붙어 있는 매물들을 보게 되었고,
경제 유튜브를 볼 때 부동산 시장에 줄 영향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공유하게 되었다.
나름대로 나 자신을 관심이 생긴 곳에 욕심을 가지고 몰입하는 성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완벽을 위해....)
월부를 통해 나의 길을 올바른 방향으로 잡고 풀악셀을 밟아볼까 싶다.
2강 완강 이후 가슴이 막 뛰었다.
빨리 공부하고 임장을 가고 물건을 보고 1호기를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
지난 세월 나는 나름의 짠돌이라 목돈을 열심히 모았다.
아직 잠겨있는 강의들을 얼른 보고 공부한 후 모아둔 목돈을 1호기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막 솟아오른다.
당연히 헛소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 나의 감성적인 판단을 억누르고 있다.
다행히 마침 선배의 라이브 코칭이라던지, 같은 조원이라던지 월부커뮤니티에 나를 조금 더 차갑게 만들어 줄 길잡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차근차근 기초공부, 루틴 등 땅을 다지고 다져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 위에 그려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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