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5조 염이드림]



처음 열기를 수강 했을 때는

제 귀에 들리지 않았던 것들이

재수강을 하면서 다르게 와 닿은 것들이 있었는데요.


어렴풋이나마 너바나님의 말씀 중에서

'아, 이게 이런 뜻이구나..'

'이걸 왜 강조하셨는지 조금은 알겠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전세금 5%만 올리기



너바나님이

왜 전세금을 5%만 올리라고 하셨는지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최근 1호기를 투자하면서

제가 투자한 물건을 판 매도자를 통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도자는 한창 상승장이었던 시기에

전세금을 너무나 높은 가격으로

올려 받은 상태였습니다.

(아실에서 히스토리를 보고 놀랬을 정도..)


그러나 하락장으로 접어들면서

전세가는 올려 받기 전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결국 매도자는 역전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저에게 물건을 파는 상황이었습니다.

(2주 뒤, 전세만기..)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매도해야만 했고,

결국 저는 그 점을 활용해서

더 싼 가격에 물건을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너바나님이 강의 중에서 말씀해주신

최악 of 최악의 케이스였습니다.


1) 종잣돈을 모으지 않고,

여행이나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는 사람


2) 좋은 자산을 지키지 못하고,

싼 값에 매도하는 사람



매도자분을 통해서

전세금을 너무 높게 올려 받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계약 날, 처음부터 끝까지

한숨을 푹푹쉬며 낯빛이 어둡던 매도자..


결국, 좋은 자산을 지키는 것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투자자라면 남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


글로 보았을 때와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은

천지 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중요한 투자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상승장 때, 눈 앞에서 가격이 오르면

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투자한 물건에 대한

목표 금액을 정하고, 그 금액이 달성되면

매도하는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투자자는 언론과 대중의 심리와는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겠습니다.


역.시.나

투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 투자의 본질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려주시는 너바나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만큼 강의를 꼭꼭 씹어먹겠습니다^_^)







댓글


user-avatar
리앤리user-level-chip
24. 06. 15. 08:05

성공적인 투자1호기 축하드려요♡ 후기 읽어보니 강의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앞으로의 2호기도 응원합니다♡

user-avatar
동그릿user-level-chip
24. 06. 15. 09:09

헉! 전세금5%만 올리기..! 너무 와닿습니다! 경험을 후기에 녹여주셔서 감사해요♡ 염이드림님♡

user-avatar
감또개user-level-chip
24. 06. 15. 09:30

이렇게 보니까 이론이 좀 더 현실로 느껴지네요.. 좋은 물건 잡으셨다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