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수쿨 기초반 78기 고바보]

이번 강의의 행심은 "저환수원리"였던 것 같다.

모든 투자에서 적용될 수 있는 법칙인데, 여태 나는 너무 무지했던 것 같다.

난 2019년 쯤에 빌라를 매매한 적이 있다.

그때는 GTX 호재와 재개발에 대한 기대로 이 지역을 구매 했었다.

내가 사서 살고 있는 빌라를 "저환수원리"로 적용해서 나열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수강 후기인 것 같아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중에 다시 후기를 들쳐 봤을 때, 내가 진단한 가치 판단이 맞았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각 5점만점으로 환산해 보고, 총 25점 만점으로 생각해보려고 한다.

1) 저평가된 부동산이었는가? (2.5점)

- 이미 내가 살려고 했을 때도, GTX 호재가 있었던 지역이며, 지역개발 주택으로 추진중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저평가된 부동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그전에 비해 7000만원의 웃돈을 주고 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 재개발 추진 얘기가 나와 가격이 조금 올랐었지만, 다시 떨어진 추세이다.

2) 환금성이 가능한 부동산인가? (1.5점)

- 뒤쪽에 북한산이 있어, 실질적으로 거주하실 고령대(60대 이상?) 연령층에게는 아주 좋은 집인 것 같다.

하지만, 근처 2 역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도보 6분, 도보 15분) 조곰 안타까운 것 같다. 그리고 주차시설은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최근 지역주택조합이 안좋은 상황에 처한 상황이다.

3) 수익율이 있을 것인가? (5점)

- 기간은 조금 되었지만, 초기 투자금 대비 현재 6,000만원(아직 매매전) 가까이 올랐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한 초기 투자 수익율은 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판매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의를 보고 대략으로 계산한 것임. 만약 틀렸다면 댓글로 정정 부탁드립니다~)

-> (연)수익율[4%] = 수익(60,000,000원) / 투자금액(300,000,000원) / 투자기간(5년) * 100%

4) 원금보존의 법칙에 부합한가? (5점)

- 투자 대비 금액이 떨어지지는 않았기에, 원금은 보존했다고 생각한다.

5) 리스크관리 (4점)

- 원금 손실도 없었고, 실거주를 했기에 전세금 갭차이나 이런 것에서는 리스크관리가 되었다.

하지만 4점을 준 이유는 2가지 이유가 있다. 1번째로는 내가 메타인지가 없는 상태에서 투자를 했기에 감점이며,

2번째는 재개발이라는 이슈보다, 타 아파트를 생각하고 투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점을 했다.

이로서 총 점수는 18점/25점이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너무 점수를 후하게 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시기의 내가 판단한 점수이기에 훗날 2년, 5년, 10년이 지났을 때, 다시 평가해 보고 싶다.

현재는 팔고 나가는 선택을 진행 중이며, 미래에 지금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