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47조 민경용팔쒸]

  • 24.06.15


안녕하세요! 1주차 후기를 올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차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1주차 강의 때는 너바나님의 명언 퍼레이드와 뼈때리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듣고, 정말 많이 생각해보고 각성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주차 강의도 1주차 강의의 연장선으로 너바나님의 명언들이 저에게 콕콕 박히더라구요ㅎㅎ그리고 부동산에서 '숲을 보는 관점' 투자의 원칙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기초반 2강 수강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나의 마음을 울리게 한 너바나님의 명언


onething 선택과 집중을 해라.

나머지는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너바나님


이것도 잘하고 싶고, 저것도 잘하고 싶고 여러 분야를 한꺼번에 잘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투자에 집중하고 싶다면 나머지는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내려놓기'를 잘 못하는 사람이었다.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기존에 하고 있던 하나는 좀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둘다 잘하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2가지, 3가지를 동시에 잘하려고 하다보니 모두 흐지부지되고, 산만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모든 분야를 다 잘해보겠다!라는 욕심을 버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선택과 집중! 지금 나에겐 내년 1호기 마련을 위한 투자공부가 올해 onething이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완료주의'가 되자!

너바나님

이것도 진짜 나한테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마. 좀 내려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어.'라고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다. 한번 할 때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있던 나에게 조금은 여유가 생기게 한 말이랄까? 다시 정리하자면, 나에게는 이 말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시도해봐! 그 과정이 습관화 되고,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부족했던 부분들이 채워지며 완벽에 가까워질거야. 그러니 조급해하지마." 라는 말로 느껴졌다.



인생을 바꾸려면

사는곳, 보내는 시간, 주변 사람을 바꿔라.

너바나님


주변에 나보다 훌륭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들을 두면 나 또한 그렇게 발전한다는 뜻이다.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지금 투자공부를 하는 나에게는 투자선배님들, 투자공부를 하며 느낀점&적용할점들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필요하다. 소중한 월부의 인맥들을 잘 관리하여 오래오래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나 스스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하다.

1만시간의 법칙 책 중에서..


너바나님이 얘기해주신 '1만 시간의 법칙'.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다. 바로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다음 주에 읽어볼 예정이다. 1만 시간을 꾸준히 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인 것 같다. 1,000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대략 일주일에 20시간씩, 하루에 3-4시간씩 투자공부를 10년 이상 하는 것을 내 목표로 삼았다!


그러다보니 투자공부시간을 기록할 '목실감시금부' 습관이 필요해졌다. 사실, 내마기를 들을 때 투자동료 나방님이 목실감시금부를 시작하셔서 따라할까 고민했지만 '꼭 적어야하나?' '어우, 너무 숨막혀!' 라는 생각으로 접었었다. 하지만 이 강의를 듣고, 목실감시금부를 해야할 의미를 찾았고, 투자시간 1만시간! 단순히 시간만이 아닌 밀도 높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수있다!!!



전망에 의존하지 말고 가치를 봐라!

10, 20년 후 수익이 났다면 투자를 잘한거다.

하락장에서 팔지말고 hold해라.

워런버핏


워런버핏의 영상을 보며, 워런버핏의 사고방식에 감탄했다. 그리고 워런버핏에 대해 더 알고 싶어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워런버핏이야기를 읽었다. 읽으며, 솔직히 예전의 나였으면 '와.. 이사람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났네~'라고 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책을 읽으며, '부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부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모습을 보였구나. 부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not A but B 를 생각하며 나의 사고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투자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 달려있다.

피터 린치


세상의 비관론(각종 언론, 사람들 이야기, 유튜브 영상 등)을 무시하고 나의 가치판단기준을 믿어보자. 나의 가치판단기준을 믿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가 알고, 공부해야겠지? 금융지식을 쌓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이 길이다!



지적 겸손함을 가져라.

너바나님


'메타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상태. 다행히 나는 내가 투자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ㅎㅎㅎ투자 공부를 조금씩 해가면서 자만하지말고, 겸손함을 가지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공부를 하며 스스로 자신감은 갖되 자만심은 버려야지!



투자는 농부의 마음으로 해야한다.

사와카미 아스토(일본의 워런버핏)


이 이야기할 때 진짜 너무 공감이 되고 웃기고.. 나를 보는 것 같고..?ㅋㅋㅋㅋ'농부의 마음'이란 한 분야에 꾸준히, 변덕부리지 말고 10년 이상 하라는 마인드! 씨앗(종잣돈)을 먹는 사람이 되지말고, 새싹(조금의 이익)이 났다고 새싹비빔밥을 해먹는 사람이 되지 말아라! 너무 찔렸다... 성과급이 나오기 전에 성과급이 나올 걸 예상하고 씨앗을 먹던 예전의 나... 적금만기가 되어 수령했을 때 기념으로 나를 위한 선물을 사서 비빔밥을 해먹는 나ㅠㅠ 진짜 뜨끔하며 들었다! 이제부터 안그러면 되지 뭐!



부동산의 입지


1.직장

2.교통

3.학군

4.환경

5.호재/악재

6.브랜드


이 부분은 내마기에서 들었던 좋은 입지의 조건들이랑 내용이 겹치다보니 조금은 편하게 들었던 것 같다.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말 "투자에서는 내 수요가 아니라 타인의 수요가 중요하다."



너바나의 투자원칙


투기꾼은 감정(조급함)에 따라 투자하지만

투자자는 원칙에 따라 투자한다.

너바나님


너바나님의 투자원칙5가지 = 저환수원리

1. 저평가여부(가치>가격)

2. 환금성

3. 수익률

4. 원금보존

5. 리스크관리


각각의 항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이 항목들에 대해서는 내가 투자하고 싶은 아파트들이 생겨서 비교평가하며 그 부분을 더 자세하게 분석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최근에 동작구를 둘러봤는데 동작구에 있는 단지들을 한번 비교해봐야지!


그리고 '입지독점성'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썼던 나인데, 이번강의에서 이 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와닿았다. 전세금이 중요한 월부투자방식에서는 입지독점성, 공급물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내가 그 부분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자의 그릇을 채워라!!!

너바나님


독서, 강의, 임장, 실전투자, 동료(러닝메이트), 멘토, 부자의 태도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다름없다. 이 모두가 7박자를 이루도록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채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1만 시간 가보자고~!!!!!


너바나님의 말들에서 내가 느끼는 바들이 많아서 조금 길게 2주차 강의 후기를 적게 되었네요!! 3, 4주차 강의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당! 저는 그럼 부자의 그릇을 채우러 가보겠습니다 :)


댓글


슈퍼지니
24. 06. 16. 01:09

부자의 그릇을 잘 채우고 있는 우리 민경용팔쒸님~ 2주차 강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