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81조 파랑엔진]

정말 바쁘지만, 이대로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으로 강의를 일단 결제하고 일단 수강한지 2주차가 되어갑니다.

회사 일(+@야근) - 운동 - 개인 일(사업) 생각보다 빡빡한 루틴 안에서 강의와 과제까지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지난주 조모임에서 에스더님의 언니분이 동기부여용으로 해 주셨던 멘트를 떠올렸습니다.

에스더님이 언니분을 따라서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노후를 준비해야하는 현실에서 안일해지려는 에스더님께 언니분이 해 주셨던 멘트가

'쪽방촌 살고 싶어?'

이 한마디가 모든 조원들의 긴장감을 올려주는 동기부여 멘트가 되었습니다.

노후에 쪽방촌 살기 싫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8배속 강의를 재생했습니다.

이 촉박한 시간이 쪽방촌에서 미래의 나를 탈출시켜줄 탈출구라 생각하며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그동안 투자는 하고 싶었지만 막막했던 부분들이 정리되고, 투자 물건도 없지만 지레 가지고 있었던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스스로를 점검해보니 투자에 대해 너무 개인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리스크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안도 없었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니 투자 원칙부터 제대로 세우고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방법의 전부였습니다.

이를 얼마나 잘 실행해 나가는지에 따라 미래의 제가 쪽방촌에 있을지 펜트하우스에 있을지로 결정나겠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차별 열반강의 미루지 않고 수강+과제 하기, 출퇴근길 차 안에서 오디오북으로 경제 관련 서적 읽기입니다.

제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 해내어 미래의 저를 멋진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느끼며 2주차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