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8기 우리가치]

24.06.16

우선 TMI부터 풀어보자면 이번주엔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올라온 5개의 강의 중 2개를 듣고 뿌듯하게 잠자리에 들고 목요일엔 응급실에 갔네요...!

이런 개인적인 사정을 쓰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중요한건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다!"

혹시 저와 같이 마음은 초조한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원하는 속도가 안 나는 분들께 말해주고 싶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스타트를 끊은 스스로를 칭찬해주자구요~

우린 이제 2주차로 걸음마를 떼는 단계입니다. 초조함보단 설렘을 갖고 나아갑시다!




1) 부자 따라하기


완벽주의보다 완료주의를 지향하기 위해 저는 책을 우선 한 권 주문했습니다.

너바나님이 추천해 준 많고 많은 도서들이 얼른 나를 읽어달라 기다리고 있는데요~

제가 고른 책은 (사실 너나위님이 천원 강의에서 추천한) 보도섀퍼의 <돈>입니다.


왜 우리는 돈을 필요로 하는가?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란 질문을 던지는데요.

1주차 강의를 복기하면서 다시 한 번 나를 마주하기에 아주 적절한 추천도서입니다.

저는 다음 강의까지 이 책을 다 읽고 보상으로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를 구매할 생각에 설레네요!




2)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아파트의 가치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악재, 브랜드가 결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 판단은 '나의 수요'보다 '타인의 수요'로 객관적으로 보는게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해 흔히 얘기하는 서울 3도심의 위엄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난 0호기 투자에서 어떤 것들을 놓쳤는지 냉정하게 알 수 있었네요.


부끄럽지만 저의 이문뉴타운 0호기엔 '비교평가'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1호선이 가까우니까... 신축이니까... 대단지니까... 오르겠지?"란 정도의 마음으로 분양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 위의 요소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해보고 다른 지역과 가격을 두고 가치도 비교해 봐야겠네요.


▶ 목표 #1 : 0호기 아파트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단지와 비교분석한다




3) 부동산 투자의 원칙


부동산 투자의 원칙은 저환수원리! 저평가여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전, 리스크입니다.

아직 투자자 타이틀을 달기도 어려운 초보인 저는 5가지 영역에서 모두 역량이 부족하네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욕심나는건 역시 "저평가여부" 입니다!

가치를 알아보고, 그걸 가격에 반영시켜서 비교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싶습니다.

그걸 위해선 지역분석 -> 임장 -> 임장보고서 -> 비교평가 하면서 앞마당을 넓히고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 목표 #2 : 2026년 1호기 투자를 위해 앞마당을 넓히고 그때까지 모을 수 있는 종잣돈 2-3천만원으로 가능한 매물을 list-up하며 지켜본다.




요즘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를 아시나요??

비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상황도 (진심을 담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건데요.

저는 실생활에서도 이를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열기반 2주차! 갑자기 쓰러져서 몸도 아프고, 돈도 쓰고, 기운도 빠지고 걱정이 많은데요.

오히려 좋아! 복잡하던 머릿속을 한 번 비워내고 다시금 목표를 향해 차분히 정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러닝 초반에 운동화 끈을 고쳐 묶듯 미리 정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쟈나🍀


댓글


호랭시
24. 07. 28. 07:02

원영적 사고..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