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투자 기초반 13기 16조 봉지맘 강의 후기

2주차 주우이님의 강의.

처음 강남구가 나왔을때는 그렇지 서울을 알려면 일단 강남구를 알아야지~하면서 듣다가

동작구 영등포구에서 점점 정신이 딴세계를 헤메이고 있는 나를 발견.

"왜 갑자기 동작, 영등포를 말해주는거지?

여기서 하나 골라 사라는건가??

지금 핫하다는건가??

아...근데 여기 여기 아파트 하나도 모르겠네..."

때마침 조모임에 질문을 하고 조장님의 친절한 답변을 듣고

모르는 아파트? 이야기는 그냥 꾹꾹참고 듣고 ㅎㅎ

그러다 보니 왠 걸 동작구 영등포구가 그렇게 훌륭?한 구였어???

교통 끝내주네 서울인데 또 서울로 둘려싸여있네??

오...서울에 또 서울로 둘러싸인 구는 어디에 있나??

흑석동처럼 입지가 훌륭하면 원수에게나 권한다는 지주택도 진행이 되는구나.

역시 나는 서울에 대해서 아는게 없구나.........

역시 내 발로 내가 가서 내눈으로 본 곳이 아니면 아무리 좋은 강의와 설명을 들어도

금방 흡수 할 수 가 없구나..

임장이 급하다.

한여름이지만 열사병 걸리지 않을 만큼만 서울을 밟고 다니자.

그래야 강의 마지막에 주우이님이 알려주신 시세따기 루틴을 할때에도 머리와 마음에 쏙쏙

흡수 시킬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주우이 선생님.

원래 말이 빠르신 분이 아닌데 많은 것을 빨리 가르쳐 주실려고

노력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감사했다.

아파트 비교평가가 수학 응용 문제 같다는 주우이님 말씀 격하게 공감한다.

선생님이 풀어주신 문제는 다 아는거 같지만 나혼자는 못푼다는것.

수포자인 나는 어떻게 하면 이 응용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