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77기 83조 세도나]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을 신청하고 2주차 강의까지 들었다. 이제 조금은 투자에 대한 개념이나 원칙, 기준 등을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내가 부동산 투자에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정작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너바나님의 강의를 1주차, 2주차 들으면서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은 것처럼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2004년 지인의 권유로 대단지 아파트 미분양권을 덜컥 사 버렸다. 임장도 안가보고 아파트 위치도 정확히

모르면서 사놓으면 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매수했다가 조급한 마음에 손해 보고 매도해 버렸다.

그때는 투자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원칙도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한심하고 부끄럽다.

그 이후로는 난 투자를 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월급으로 열심히 저축해서 돈을 모아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사와카미 아스토의 투자원칙

첫째,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 해야 한다.

둘째, 불황일 때 싸게 사서 호황일 때 비싸게 팔아라. 이것이 투자의 전부다.

셋째, 자신이 5년, 10년 장기간 응원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라.

정말 명쾌한 투자 가이드라 생각한다.

농사꾼의 마음으로,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을 견뎌야 열매가 열리는 것인데

너무 쉽게 돈을 벌고 싶어하는 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너바나 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한다.

부동산의 입지(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악재, 브랜드)와 투자의 기준, 부동산 투자의 숲과 나무, 투자의 원칙,

투자전략, 투자습관 등 하나씩 하나씩 배우고 체득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무지한 투기꾼에서 현명한 투자자로 가늘 길을 알게 되어 너무도 다행스럽다.

그리고 너바나 님이 추천해 주신 책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원씽]은 꼭 읽고 필사도 해보고 싶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마가렛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