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에스와이입니다 실전반 벌써 2강 수강을 완료하였습니다.
분임에 단임에 주말2일씩 모두 임장을 다니며 다른 기초강의와는 다르게 실전반은 역시 다르구나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조원분들 지칠줄 모르고 임장을 하며 투자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셔서 저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김다랭 강사님은 강의에서 처음 뵌 분인데 J의 성향이 크게 느껴질 정도로, 임장에 대해 A-Z까지 세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을 이용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꼭 임장에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전화임장의 경우, 네이버 매물설명에 적힌 자세한 정보를 잘 보지 않고 너무 기초적인 질문까지 부사님께 물어보며, 전임의 소중한 시간을 아쉽게 흘려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에 내용을 좀 더 숙지한다면 부사님과 대화가 더 잘 될 것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면 부사님도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부사님이 작성해 놓으신 매물설명만 봐도 얼마나 적극적이고, 내 투자를 도와주실 꼼꼼한 분이실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김다랭 강사님이 계속 강조한 내용중에 일 잘하는 부사님 보다는 친절하고 나와 잘 맞는 사장님 찾는 것을 강조하셨는데,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임의 허들은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인데, 투자 또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 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부사님과 대화가 잘 되고 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친절한 부사님이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편하다면 부사님과 충분히 딥한 이야기를 해 나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단지임장의 경우, 매번 단지임장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항상 뭘 봐야지? 보고 나서도 내가 본 게 맞는지.. 이렇게 보면 되는지.. 내가 뭔가 크게 빠뜨리고 있지 않은가 시간 낭비가되면 어떡하지..등등 생각이 많아 지면서, 다시 한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튜터님들이 제공해주는 수많은 체크리스트 양식을 보면서 이걸 왜 체크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내가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만든다면 의미가 있는 체크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을 임장 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강사님의 리스트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좀 더 체크할 사항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매임을 위해 부동산을 방문해서,사장님과 대화를 할 때 나의 입장을 반드시 되새기며 질문을 해야 합니다.
나는 투자자로 실거주(매수), 실거주(전세), 매도인과 입장이 다르므로, 반드시 나의 원씽을 투자자에 일치 시켜 질문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그 밖에 실제 매임과 유사한 프로세스를 보며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확인해볼 수 있었으며, 매임 때 반드시 적용해 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 협상에 관한 내용입니다.
가격을 깎을 때 기준이 없어 현재 가격보다 무조건 1~2천만원 깎아야지 라고 의미없는 네고금액을 떠올리는데
이런 점은 실제 네고 가능 확률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못해 협상의 난항을 겪게 만듭니다.
반드시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체크하고 이 것에 대한 대가로, 협상을 이어나가야 겠습니다.
또한, 여러 이유로 투자가 어려운 물건이라면 역으로, 나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투자적인 마인드로, 접근해보는 마인드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엘에스와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