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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소개
저자 : 앤절라 더크위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
천재성과 재능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의 아버지에게 그녀는 "그런데 너는 천재가 아니잖니!"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천재들의 상' 맥아더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녀는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강한 집념, 바로 그릿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2. 내용 및 느낀점
성취 = 재능 x 노력²
천재들은 타고난 재능만 가지고 천재가 되었을까?
아니다. 분명 타고난 재능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정과 끈기의 그릿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재능만 있다면, 열정만 있다면, 끈기만 있다면 천재가 되거나 또는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낼 수 있을까?
이 또한 아니라고 생각한다.
재능만 가지고는 될 수 없으며, 또한 열정만 가지고는 될 수 없다.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이를 지속할 끈기를 자기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릿을 강한 집념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그릿을 기르기 위해서는 나의 관심사를 분명히 해야하며,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한다.
책 139p에서 나온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 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우리) 관심의 정도이다."]라고 나와 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열망과 열정이 관심이 없는 분야에서 나올 수 있을까? 적어도 작은 관심은 있어야 열정과 열망이 나오며 또한 이를 지속할 끈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릿을 기르는 첫 단계로 나의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고 하는 것 같다.
또한 이 책에서는 그릿을 기르기 위해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고 한다.
책 164p에서 에릭슨의 연구 결과가 나온다.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하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그릿을 읽으면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를 가져야 한다는 부분이다.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인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강하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기전에는 열정과 끈기가 있고 목적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나의 발전, 나의 성공, 나의 행복만 생각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타인중심적인 삶과 사고를 하는 것에 놀라웠다.
타인중심적인 삶에서 나를 더 발전시키고 성공시키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배웠다.
책의 3장에는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에 대해서 나온다.
그릿을 가지기 위해서 어려서부터 양육방식이나 교육 환경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특별활동이 중요하다고 나온다.
그릿을 그저 갑자기 생겨지는 것이 아닌 그릿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생겨나는 것 같다.
이는 사회에 나와서도 어느 집단에 있느냐에 따라 그릿이 길러질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선 천재의 정의를 재해석 하는 것 같다.
천재는 노력도 없이 위대한 업적을 쌓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천재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고 천재는 천재밖에 될 수 없다 생각 하지만, 천재의 삶을 드려다보고 타고난 재능이 달라 속도는 다르겠지만 우리도 그들처럼 그릿을 가지고 열정과 끈기로 노력한다면 우리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릿,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는 것이라 한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 매일, 몇 주씩, 몇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덜 번 일어나는 것이라 한다.
이 책의 내용처럼 포기만 하지 않는 다면 우리 모두 천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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