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58조 해자]

  • 24.06.19


안녕하세요, 해자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1강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 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월부를 알게된지도 유튜브를 활성시키시기 전부터 알았고 혼자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청주시 아파트를 모두 정리했던게 4-5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여전히 저는 무주택자입니다. 부동산이란 실천의 영역이 많아서, 그리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폭등장이 왔고 그전에 매수를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너무 높아진 아파트 값에 채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도 작은 돈으로 열심히 주식 투자를 해왔고 투자에 대해서도 느리지만 배워가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단념이 비교적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부동산이 하락했단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더니 올해에도 폭등장에 집을 마련한 동료가 아쉬워하는 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월부가 생각나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너바나님의 강의가 5월에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임장 다니는 단계에서 많이 실패한 경험이 있어 주변 사람들 중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을 한명 꼬셔서 같이 강의도 듣고 임장을 다니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 관심은 있지만 실천할만큼의 열의(?)가 있는 사람은 찾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모임을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개강을 하였을 땐, 주말까지 일을 해야할정도로 회사가 바쁜 시점이였기 때문에 부강의도 미루면서 의욕도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강의를 토요일이 돼서야 들었고 오프닝 강의에서 부터 부동산 투자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강의를 잘 신청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진정성 어린 걱정과 쓴소리들을 들으며 떨어졌던 투자에 대한 열의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단지 강의하고 끝 이런 느낌이 아니라 수강생이 강의를 들으며 느낀 것을 한순간의 열의로 그치지 않도록 노후 자금 계산이나 비전 보드 등 실제 투자를 실천하도록 진정성 있게 돕고 싶어하신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과제도 그에 일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어로만 비전보드비전보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예시를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시니 자신이 꿈꾸는 것을 모아둔 이미지들이 생각보다 꽤 강렬하게 작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투자를 잘 모르는 분들이나 투자에 대해 잘못된 접근을 하고 있던 분들에게 투자자로써의 계획의 첫발을 어떻게 디디고 어딜보고 출발할지를 알려줄 수 있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그간 여러 부동산 강의도 들어봤지만, 너바나님은 진정성 있게 도와주시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많이 늦은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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