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돈독모를 진행해주신 부아제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마중 이후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ㅎㅎ
평상시에 하던 돈독모가 아니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했던 조모임이었습니다.
Q1.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
모피어스 - 물가상승 대해서 깨달으면서(물가 떨어지는 건 일어나지 않는다.) 전세가와 집값도 오르겠구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됨.
목이 - 경제학부. 학교에서 배운 걸 실전으로 깨달음.
삶이 팍팍해서 돈 벌고 저축만으로는 힘들다라는 생각. 자산을 모아야겠다는 생각.
리치베키 - 자본주의는 감정이 없다.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서울 집값은 오른다. 부자가 되는 거에 진심.
히드로 - 돈의 가치가 하락. 원금보존은 허상. 투자를 해야된다.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한다.
자본자산으로 바꿔놔야 된다.
나 - 저축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인플레이션보다 더한 수익을 내서 인플레이션을 이겨야 하는 게 자본주의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무한 투쟁이 이런 게 아닌가 싶다.
튜터님과 함께 한 실습시간(?)
1.과거와 비교했을 때 내가 생각했을 때 물가가 많이 오른 상품들을 얘기해보아요
(ex. 애호박, 라면, 맛동산 등등)
2.전세가가 물가만큼 오르지 않은 단지를 함께 찾아보아요.
->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자 찾으신 단지들로 웃음꽃을 피웠던 시간이었습니다.
Q2.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feat. 웃음지뢰)
튜터님께서 내가 죽어도 포기 못하는 소비가 무엇인지,
그 소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얘기하는 방법으로 토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웃겨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행, 술 등.... 조원분들 각자 포기 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가지고 찬성과 반대를 정해서 토론하는 부분에서
한편으로는 웃겼지만, 자신의 방어기제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소비를 할 때 이걸 소비해야 하는 이유를 정말 차분하고 깊게 물어보고 따져보는 과정을 거쳐봐야겠습니다.
Q3.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여행, 성취 등
각자 행복해 하는 순간들이 다 다르셨는데요.
중요한 건 내가 언제 행복해하는지를 알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각종 해프닝(?)이 벌어졌으나 좋은 돈독모를 해주신 부자아내제인튜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튜터님과 조원분들 모두 또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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