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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제목: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희정/(주)가나문화콘텐츠
읽은 날짜: 2024.6.14.
총점: 9점/10점
책에서 본 것
p24 금융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이며 생각보다 더 자주 일어날 수도 있다.
p25 금융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 고통받는다. 그렇다면 개인이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주 단순한 해법이지만 금융시스템과 전체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p27 재테크는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일정액으로 정해져 있는 자신의 수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방법일 뿐이다.
p102 소비에 과한 한 뇌의 감정적인 부분이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뇌의 감정적인 부분을 인간의 이성으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p103 사람들은 4가지 유형에 의해 물건을 구매한다.
첫째는 없어서.
둘째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게 망가져서
셋째는 더 좋아 보여서. ‘저게 있으면 나는 훨씬 일을 더 잘할 거야’ 같은 합리화가 일어난다.
넷째는 그냥. 비슷한 걸 사고 또 사는 것을 과소비라고 부른다.
p104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매일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약하다는 뜻이예요.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연약합니다.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면 항상 주의를 하죠. 그게 첫걸음입니다._브랜드 컨설턴트 마틴 린드스트롬
p108 “우리는 이미 부를, 벌어들여서 소비하는 힘으로 생각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기업은 물건을 파는 대신 이미지나 서비스 같은 것을 팔며 사람들에게 ‘소비의 수준’이 ‘당신의 수준’을 결정짓는다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p146 기업은 ‘당신이 이 제품을 쓰는 순간 다른 사람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존재로 거듭난다’고 끊임없이 속삭이며, 우리 역시 그 속삭임을 들으며 물건에 또 다른 가치를 입혀버린다.
p196 국가가 부를 이루고 있으며 나는 가지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가졌을 경우에는 가난이 오로지 나 자신만의 책임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내가 무능력한가 그렇지 않은가는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건, 그래서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가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만 따져봤을 때 나 자신은 물론이고 내 가정과 가정의 미래를 책임질 만큼의 돈을 벌지 못하면, 그것은 곧 그 사람의 무능력함으로 귀결돼버립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가난은 단지 ‘돈이 없음’을 넘어서 무력감, 소외감, 우울함, 비참함 등의 감정을 동반하는 재앙이 되는 것이다.
p199 자유시장의 지지자들이 국가가, 정부가 손을 뗀 시장에선 누구든지 돈을 벌 수 있으며 누구든지 소비할 수 있다고 소리높여 외쳐도, 실제로 돈은 거대 기업과 권력과 정보를 지닌 몇몇 금융인들에게 주어지며 그들만의 진정 자유로운 소비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자유시장 경제에서 우리를 보호할 어떤 힘도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안다.
p 244-245 영수증은 자신의 소비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기록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영수증 관리를 통해 소비습관이 파악되면 보다 경제적인 소비를 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p247 돈과의 관계맺음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뜻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자신의 삶과 돈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p249 지출에 있어 균형을 잡지 못하는 건 돈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으로 무겁게 짓눌려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돈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돈이 곧 행복이 될 수는 없지만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전적 안정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p263 아이들은 언젠가 어른이 될 것이며 어른이 되면 그들의 삶은 그들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일들 중엔 정신적, 도덕적, 사회적 가치도 있지만 죽을 때까지 평생 따라붙는 경제적 능력도 있다.
p268-269 우리가 원하는 건 애들이 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거야, 그렇다면 돈으로 할 수 있는 올바른 선택을 가르치면 되잖아. 어미 새가 아기 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주듯이 아이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허덕이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p322 금융교육은 단지 돈의 개념과 쓰임 뿐 아니라 소비와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이뤄져야 한다. 소비를 통해 일시적으로는 만족할 수 있지만 그것이 행복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p323 어떤 경제적 선택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선택사항을 정말 지금 즉시, 그리고 지금 생각난 방법대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먼저 잠깐 멈추어(stop), 생각하고(think), 선택할(choose)수 있어야 한다.
p335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 그리 행복해지지 않는데 돈을 주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쓰라고 하면 그때는 행복해진다고 해요. 액수에 따라 때로는 그날에, 때로는 6개월 후에도 행복하답니다. 우리가 최대화하려고 하는 행복은 돈의 소유와는 다르다는 얘기죠.
p340 자본의 논리에 마냥 휘둘리지 않고, 마케팅의 유혹에 지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나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책에서 깨달은 것
1. 나의 소비 행태가 나의 의지만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은밀한 마켓팅 전략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을 수 있다 내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난 소비에 있어 감정적인 선택을 하고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2. 소비가 일시적인 만족을 가져올 수 있지만 백프로 행복과 연결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소비를 해야겠다.
책에서 적용할 점
1. 1개월동안 장보기전 구매목록 작성하고 해당물건만 사는 연습
2. 물건을 사기전 구매하려는 이유, 반드시 필요한 물건인지(없으면 생활에 영향을 주는지), 가지고 있는 것 중 대체품이 유무 체크하여 구매하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돈이 곧 행복이 될 수는 없지만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전적 안정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2. 어떤 경제적 선택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선택사항을 정말 지금 즉시, 그리고 지금 생각난 방법대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먼저 잠깐 멈추어(stop), 생각하고(think), 선택할(choose)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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