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76기 104조 긍정하는 행동가]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주옥같은 강의를 듣고

  • 24.06.24

비전보드에 이어서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장, 임장보고서 쓰는 것에 관심은 많은데 내가 과연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과도한 압박감에 눌려 차마 시작도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있었는데

양파링 강사님께서 너무나 쉽게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한 번 더 정리하고 실제로 해보려고 한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나름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성공했던 것은 실제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느리지만 계속 꾸준히 노력해오면서 해왔다는 것. 그리고 살아오면서 많이 원했지만 결국 목표를 갖지 못했던 것을 복기해 보면 각종 책이나 여러가지 것들을 통해 목표로 도달하는 방법은 알았지만 하다가 횡보하는 구간을 꾸준함으로 버티지 못했던 것 같다. 즉 아는 것은 많으나 실제로 행동으로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양파링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임장보고서의 전신 같은 아파트 수익률 작성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우선 아파트 선정부터 어디를 해야 할지 고민이다. 내가 평상시 생각했던 가고 싶은 곳으로 가야 할지?

아님 내 주변을 봐야 할지? 이런 고민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2.아파트를 선택했다면 제일 중요한 입지 평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 열중 때 들었던 저환수원리와도 내용이 겹치는 내용이라 저평가 가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것이 어렵다하더라도 나는 하나의 언덕을 넘어서 또다른 언덕을 잘 넘을 수 있는 스킬을 얻을 수 있다면 무릎이 까지고 다치는 한이 있어도 시도해서 배워야 겠지.

3.수익률 분석: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싼 시기, 싸게 사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음.

4.현장사진: 임장을 가보는 전초 단계 같은 거라 생각.

5.투자 결론(이것이 아마도 초초초초보에게 힘든 과정일 것.): 처음부터 완벽할 수 있나? 나도 지금의 내 직장 생활에서 이런 것들이 익숙해지기 전에 초초초짜인 시절이 있었고 느렸기에 다른 동료들에 비해 서투른 점도 많았고 성장속도도 늦어서 좌절감을 많이 맛 보았는데 지금의 나는 누구와 비교해서 좌절감을 느끼거나 할 정도로 못 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나의 길을 간다. 라는 생각이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내 목표 점이 있다면 그것을 향해서 먼저 간 선배들과 멘토님, 강사님들의 방법을 벤치마킹 하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으면 나도 직장에서 현재 이루고 있는 익숙함과 어느 정도의 열매를 맺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는 다시 한번 멘탈을 붙잡는 기회를 삼았다.

1.어디로 임장?

1) 내 집 근처 혹은 회사 근처: 거의 비슷한 곳에서 임장 먼저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임장보고서 일단 5개 정도 써보는 것을 목표로(언제까지? 2달에 1개 정도니까 10개월 정도면 5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앞마당 무조건 많이 만들기(완료주의 not 완벽주의)

3.목표를 이루는 방법

1)인생의 목표를 세우다

2)우선 순위: 항상 이야기하는 시급하지 않으면서 중요한 일 들에 집중(우리는 대개 시급한데 중요하지 않을 일들 하는 것에 급급. 나도 그렇게 많이 살아왔던 것 같다. 워낙 나에게 주어진 역할이 많다 보니(직장인으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자식으로서) 닥치는 대로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도장 깨기 하듯이 살아왔던 것 같다.

3)이정도면 되겠지 라는 마음을 버리자: 여기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최근에 등산을 가면서 느꼈던 감정이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에도 조금만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면 분명 내가 산 정상을 올라가서 기분 좋음을 만끽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갔던 거 같다.

4)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5) 오래오래 함께 갈 수 잇는 동료를 만난다

4.질문 많이 하기: 기회되는 대로 무조건 하기, 남이 그 질문을 어떻게 보든 그건 남들의 눈일 뿐. 내가 신경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 내가 그 질문을 통해서 성장하는 나한테만 집중하면 된다고 생각.

5.가족과의 관계 계속 생각하기: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어떤 역할로 다가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됳였음.


그리고 열중과 열기 연달아 수업을 들으면서 드는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죽은 지식으로만 지니지 말고(내가 가지고 있는 것 최대한 활용하면서) 살아있는 지식으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키워야 할 것은 계속 이용하고 이건 버려야 겠다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주위 동료들 보면서 내가 닮고 싶은 동료나 선배들을 보면서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다)


5,10년 후의 나를 기대하면서 아직 완성 중인 비전보드와 함께 아파트수익률 완료중의 가자아~~~




댓글


새보미맘
24. 06. 24. 23:01

비전보드 수익률보고서 완료!!! 행동가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