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십세 되기 전에 9십억 달성하조 걷는자]

안녕하세요 걷는자입니다.

3강으로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을 만나뵙고

수익률보고서 작성과 그 방법,

입지요소와 체크하는 방법,

이를 통해 투자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또 임장지를 어떻게 결정하고

임장을 어떻게 하며

비교평가를 통해 어떤 단지를 투자하는 건지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이지만 마치 처음 듣는 강의인 것처럼 새로운 내용들이 많이 들렸고

내가 부족한 점이 뭔지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임장보고서 결론을 작성하면서

수익률을 계산해 보는 시간들을 가져보긴 했었지만

양파링님의 강의에서처럼

과거와 미래 수익률을 계산해보고

전고점과 전저점을 고려해 투자타이밍을 계산해보는 등

중요성을 인지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해왔었는데

투자의 본질을 잊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었던 게 아닌가라는

뒤늦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는 가격이 뒤섞여 있어

객관적인 입지분석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 좋은 것을 더 싸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연습을 해보고

실제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비교평가를 진행하며 수익률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주우이님이 가르쳐주신 임장지를 넓혀가는 방식이

조금은 적용이 어렵겠다 생각 됐지만

비교를 할 수 있는 지역들

그리고 좋은 지역부터 임장을 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항상 비교평가가 어렵고

많은 분들께서도 질문하는 부분인데

그 어려운 파트를 수준 높은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신거 같아

열반기초 강의가 만만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용59와 84의 전세 난이도를

학생들 방학 시즌을 고려해 설정 해야하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 이를 계산해 작성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또 지역 별 입지 우선순위를 리마인드 하며

아파트의 가치 = 건물 + 땅

이 변함없는 명제를 잊지 않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고 해로운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야

라는 영화 '위플래쉬'의 대사는

저에게 큰 울림이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항상 경쟁을 해야하고 증명을 해야하는 업에 종사하다보니

나를 갈고 닦는 일이 매순간 있어왔는데

투자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지칠 때가 많아 나도 모르게 합리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유재석님도 그렇고 저 영화 대사도 그렇고

저 또한 '이만하면 됐지'라는 생각을 가장 싫어합니다.

자기 합리화라는 늪을

더 멀리 피할 수 있게 영감을 준 이번 강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