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 들어와서 여기 저기 커뮤니티 글들을 뒤적이던 내가 읽게된 어느글.
"월급쟁이가 평생 꿈꾸기도 어려운 액수의 돈을 벌고 싶다면 그에 마땅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리를 띵 울리던 그 문장.
월부생활을 하면서 힘들때 마다 다시 생각하는 말이다.
나중에 강의를 들으며 봤더니 자음과 모음님이 쓰신 글이었다.
그 뒤로도 몇번이나 더 자모님 강의를 들었고
이번 강의도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고 ㅎ
은근 쓸쩍 자모님 개그욕심도 있으신거 같고
지쳐가는 단계에서 자모님 강의는 차가운 수박 한조각 같았다.
강의 전반을 관통하는 "비싸면 사는거 아니에요!!!"
강의 말미에 이야기 해 주신 서울 상급지 날라가면 중급지~~~시리즈.
투자를 한다는 것은 누가 보기에 번듯한 아파트를 사서
나 봐 이거 샀어~~라고 자랑? 하고 뿌듯해 하는 게 아니다.
누가 보기에도 유~명한 3**자 주식 꼭지에 사서 딱 물렸으면서도
아파트도 그렇게 사려고 했던 사람, 바로 나다.
투자는 투자다. 돈을 버는 것이다. 서울에 이름 유명한 아파트를
신나게 비싼값에 사서 나 서울에 이런 아파트 소유한 사람. 이런것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다. 무조건 새집을 사서 세입자와 절대 연락 안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투자자가 아니다.
내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물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물건인가 확인한 후에
매입을 해서 그 후에도 계속되는 세입자와의 관계, 집관리 등등
어쩌면 매입을 위한 과정보다도 어려울 수 있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대처해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 투자다.
송파구, 강동구, 서대문구 분석도 감사하지만,
그보다 진정한 투자자란 어떤 것인가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금액을 벌려면 그에 마땅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