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3주차는 실전반의 꽃! 바로 튜터링 데이 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에요.
나보다 먼저 같은 길을 걸어간 선배와
사소한 것부터, 임장지 에서 어려웠던 부분들 까지
하.루.종.일 함께 하며, 질문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는건
정말 큰 선물과도 같아요 :)
특히 감토랑 튜터님은
이번 실전반 튜터링이 첫 튜터링 이라고 하셨는데
처음을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 이었답니다 >_<
첫 제자?라니..? 너무 멋진일 이잖아..?
우리 씹먹조는 오전에 사임발표를 하고
점심식사후 비교임장지를 돌며 A, B, C 조로 나뉘어
튜터님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우리 씹먹조는 오전에 사임발표를 하고
점심식사후 비교임장지를 돌며 A, B, C 조로 나뉘어
튜터님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저는 지방에서 태어나
지방에서 학교 다니고
지방에서 직장을 다니며
지방에서 가정을 꾸린
프로 지방 사람인데요.
(꿈돌이맨~)
지난 실전반 에서도 서울 수도권 지역을
너무 모르겠고, 범위도 방대하고,
교통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첫 OT 때 튜터님 께서 개인면담을 해주셨을 때
임장지만 보지 말고 지역을 넓게 보고
임보를 써보라고 말씀 해주셔서
나름대로 줌아웃과 줌인을 해보며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감사하게도 개요부분의 사임발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완전 투자로 연결되는 인사이트 넘치는
윤이나 조장님의 전체 사임발표 후에
발표 하려니 매우 부끄러웠지만(ㅋㅋㅋ)
그래도 서울 수도권 1도 모르던 세달전과
다르게 나름대로 성장했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모든 장표에 투자과 연결되는 생각을 담아내고
항상 그 생각을 하며 즐거워 하는 윤이나 조장님
시세지도를 과제처럼 하는 저와 달리
선호도와 시세를 치열하게 비교해 보고
시세분석 해 내는 생각이음님의
임보발표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조장님과 이음님의 임보는 정말정말정말 BM할게 넘쳐 났어요.
그리고 튜터님의 잘한 부분과 보충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시니 다음 임보에서는 어떤 부분을 적극적으로 BM하고
내 임보에서 어떤 부분을 조금 더 보충해야 할지 알게되니
갑자기 얼른 다른 앞마당의 입지분석을 쓰고 싶은 거 있죠..?ㅋㅋ
그 정도로 신나는 시간 이었습니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할 정도로 얼른 BM하고 싶었어요 🤣
두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씹먹조 모두 사임제출 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
비교분임이라 쓰고 질문의 시간이라 쓴다.
점심식사 후 조를 나눠 이번달 임장지와 연관성이 있는
지역을 돌아보며 비교분임을 시작했는데요.
세명씩 A, B, C 조로 나뉘어 움직였습니다.
다른 조가 튜터님과 대화하는 조를 집중할 수 있도록
앞서서 루트를 리드해 주는 줄 알았는데
우리 튜터님은 직접 선봉에 서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어요.
각 생활권 마다 의미있는 단지와
키워드 들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내 임장지만 보느라 보지 못했던 인접 지역의 위상과
연계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저는 B로도 질문요정 예진님과 소피아님 세명이 함께했는데
제 질문 뿐만 아니라 동료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과
고민 등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진심을 담아 답변해 주셔서
저도 귓동냥으로 재밌었어요!
사실..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스스로도 알고있는게 많을 거에요.
다만, 튜터님이 경험을 통해 조언해 주거나,
용기를 잃지 않도록 응원해 주는 그 말을 듣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정말 기분이 조크든요.
존경하는 선배가 해주는 조언이야 말로
내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됩니다ㅎㅎㅎ
그리고 예진님은 이제 뒤가 없는거 아시죠?
튜터님과 약속하고 벌칙까지 정해버리는 예진님 실행력!
좋은 결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나저나 감토랑 튜터님.. 하루 종일 말 하랴, 걸으랴,
고민해서 최저의 답변을 주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궁금한거 다 해소가 되었는지,
남은시간 동안 더 빼먹으라고 계속해서
부담없이 질문을 유도해 주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하루 였습니다.
우리 튜터님은 그냥 진심이 아니라 진짜 찐 진심이다..
우리에게 감토랑 튜터님은
연예인 이자, 선배이자, 선생님이자. 동료이자, 사랑 입니다!
이렇게 길고도 짧은 튜터링데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오늘을 기억하며 1년뒤 이때쯤 다시 만나기로 한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 때는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더 성장하고, 단단한 투자자가 되어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하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호~~~옥시 사라진 사람은 멱살잡고 데리고 나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를 원활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신경써주시는 조장님, 그리고 자린님
총무 이음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우리 씹먹고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덕분에 제가 따라갈 수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동료최고!
모든걸 내어주시려는,
우리 씹먹조 편애해 주시는 ㅎㅎ
감토랑 튜터님 감사합니다.
잊지못할 몽글몽글한 마음을 담아
24년 6월 23일
환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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