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이브] 영광스러웠던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

저번 주말, 정말 꿈 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바로 바로 강사와의 만남에 당첨된 것..!


살면서 이런 일에 당첨이 한 번도 되어본 적 없던 나는 진짜 손이 덜덜 떨렸다.


너무 설레이고 들떠서 하루종일 회사 일에 집중도 안된건 안비밀..


월부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들에게까지 강사와의 만남에 당첨되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


….


그리고 고대했던 당일!


설레이는 마음 반, 걱정되는 마음 반으로 월급쟁이부자들에 처음 입성했다.

(왜냐면.. 준비했던 질문들이 전부 구해줘 월부인에서 답변되는 바람에 질문을 준비 못했기 때문..)





들어서자마자 박물관에 온 사람처럼 여기 저기 사진을 찍고,


제본으로만 볼 수 있었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는 책도 원본으로 영접하고!


바로 얼마 안 있어 오늘 애써주실 강사님들이 와서 인사를 해주셨다. (주우이님, 양파링님, 빈쓰님, 메로나님)


우리 조에 배정된 강사님은 메로나님/양파링님!


이제 서론은 중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가장 도움이 될 법한 질답 3개만 추려 가져왔다.






** 개인적인 상황이 고려된 질문/답변은 제외하고 보편적인 질답만 작성하였습니다.



<메로나님 🍈>



[첫 번째 질문}


🙋🏻‍♀️ 10년 정도 준비한다고 할 때, 끝까지 남아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 내 마인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할 것 by 독서, 주변환경과 동료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사람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을 100개 정도 깨뜨려야 지금의 내가 바뀔 수 있을 것.


즉, “Not A, but B” 를 최소한 100번은 느껴야 한다는 것.


이럴 때 마인드컨트롤을 정말 잘할 수 있는 비결은 독서, 동료, 주변환경이다.


그 많은 사람들 중 지금 남아있는 튜터, 멘토는 단 20명 뿐. 다 나가 떨어졌다.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단단’해야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친한 동료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두 번째 질문]


🙋🏻‍♀️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에 마음이 자꾸 조급해져요.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 절대 조급해 할 필요가 없는 이유: 6-7개월 정도는 충분히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장


지금 시장 상황이 투자하기에 좋은건 확실.


지금 진입한게 정말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


다만, 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조급해지지 않는 마음’


위에서 말한 것처럼, 6-7개월은 충분히 공부하고, 고민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세 번째 질문]


🙋🏻‍♀️ 현재 1주택자인데, 1채를 더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다주택자 세금 고민)


💁🏻‍♂️ 3채부터는 중과세이니, 현재의 최선은 일단 2채를 최대한 활용하기


현재 1주택이기 때문에 1채 더 매수하는 것까지는 크게 문제 없음. (9억 이하 1%대)


다만, 3주택부터 중과세(3주택 - 8% / 4주택 - 12%)이기 때문에 최대한 2채 활용하는걸 추천.


추후 시장 분위기 안 좋아서 정책적으로 취득세 풀어줬을 때 추가 매수하면 됨. (혹은 임대사업자)






<양파링님 🧅>



[첫 번째 질문]


🙋🏻‍♀️ 현재 제 상황에서 수도권을 먼저 봐야할지, 지방을 먼저 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어디’에 투자할지보다, 지금은 ‘내 포지션’ 을 명확하게 정하고 ‘과정‘에 집중하기


현재까지 배운 건 정말 기초적인 ’투자 기준‘까지만 배운 상황.


지금 어디를 투자해야할지를 고민하는 것보다, ‘내 포지션’, 즉 내집마련이 맞을지 혹은 투자가 맞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선행되어야 함.


또한, ‘지금’ 해야할 것을 먼저 생각 - 열반 잘 듣고 복습하기 / 실준반 가서 임장, 임보 배우기 등등..


지금 지방 or 수도권을 정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고, 내 포지션과 투자 방향에 대한 확신부터 가지자.



[두 번째 질문]


🙋🏻‍♀️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을 한꺼번에 투자하려니 겁이 나요. 혹시 분산해서 투자하는게 나을까요?


💁🏻‍♀️ 지금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 좋은 물건을 사고, 또 모아서 소액으로 1채 투자하는걸 추천.


지금 시장은 1억의 차이로 ‘수준이 다른 물건’을 매수할 수 있는 시장임.


이런 기회가 왔을 때 조금 두려울지언정, 최대한 살 수 있는 수준높고 좋은 물건을 사는걸 추천.


두려움은 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 :)



[세 번째 질문]


🙋🏻‍♀️ 지금 시장이 기회야- 라는 말을 자꾸 듣다보니 마음이 조급해져요. 임장지역을 투자금에 맞게 늘려나가야할까요?


💁🏻‍♀️ ’나의 투자 적기‘란, 돈도 있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는 실력도 갖춰져야함.


적어도 이 종잣돈을 가지고 어느 지역을 가야하는지 알고, 어떤 단지를 살 수 있는지 후보들을 그룹핑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은 갖춰야 함.


물론 지금 봤던 지역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으나, 없다면 그 지역은 그냥 ’내가 살 수 없었던 지역‘ 이었던 것.


지금이 ”돈이 가장 많고 실력이 없을 때“ 라는걸 기억하자.


초반에 너무 일찍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나중에 3개월, 6개월, 1년, 지나고 눈이 트였을 때 막상 투자할 돈이 없을 수 있기 때문.






기대 이상으로, 정말 코칭 느낌으로 지금 상황에서의 투자 방향이나 고민되는 점들을 속 시원히 다 답변해주셨고,


두 강사님들 모두 화이트보드에 하나 하나 적어주시며 마치 강의하시듯 질문에 정성껏 대답해주셨다.


아쉽게도 주우이님, 빈쓰님과의 시간은 따로 가지지 못했지만, 계속 이렇게 열심히 해나간다면 또 기회가 있겠지!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월부측에서 센스있게 사인을 받거나 사진 찍을 시간도 제공해주셨다! ✨


단연 사인을 선택했고, 정말 내가 경제적자유를 이룰 때까지, 아니 그 이후로도 이 사인들을 보면서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한다.


무려 3시간이 넘도록 귀한 시간 내어 애써주신 강사님들에게,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고 선정해주신 월부에게도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보내며, 내 사인 자랑(?) 으로 후기를 마친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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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가링user-level-chip
24. 06. 25. 23:26

부카이브님 후기 보니 그 날이 다시 생생해지네요 😆 같은 3번방 동료, 인연이에요!!! 앞으로 월부 안에서 서로 응원해요 😆 반가웠어요. BM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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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물user-level-chip
24. 06. 26. 17:33

저한테도 너무 와닿는 질문들이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