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실전27기 이리오너라=3 째제자들이 아파트 9하러 왔다_윤우아빠v] 재이리 사랑넘치는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꿈꾸는 윤우아빠v 입니다.

23일 일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주변 동료들이 '실전반의 꽃은 튜터링 데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기대보다 훨!씬! 엄청난! 상상 그 이상의 하루였습니다.

튜터님 께서는 분임을 돌면서 1:1로 모든 사람을 한명씩 한명씩 이야기를 들어주셨는데요.

이렇게 1:1로 이야기를 나눠주시니 저의 속 마음,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내용입니다.

윤빠 : 튜터님, 중간에 그만 둔 사람과 계속한 사람의 공통점이 있나요?

째이 : 중간에 그만 둔 사람의 공통점은... 다들 개인적이긴해요. 근데 하락장이라 더 많은 것 같아요.

윤빠 : 하락장에 매수하기 더 좋은 상황인데 왜 그만두나요?

째이 : 상승장에는 저 끝을 사도 다 오르니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어요. 근데 하락장에는 그렇지 않거든요. 하락장에 매수하기 더 좋은 상황인지 안다는 것 만으로도 잘하신 거에요. 근데 사람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많이 흔들리고 포기하거든요.

윤빠 : 그럼 계속한 사람의 공통점은요?

째이 : 음.. 계속한 사람들은 다들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변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나눠주려 하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고 해요. 또 성장을 좋아하세요. 몇년뒤는 없어요. 매일 하루하루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거를 좋아하세요.

윤빠 : 저도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해줄게 없어요.

째이 : 댓글 쓰는 것도 나눠주는 거에요~ 댓글 달리면 윤빠님 기분 어떠세요? 좋잖아요. 그게 나눠 주는 거에요.

튜터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면서, 투자적인 스킬, 개인적인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튜터님의 마인드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투자자, 독립적인 투자자,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어떤 선택과 생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해 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신나는(?) 점심주문을 마치고, 사임 발표와 째's 의 미니특강 시간이였습니다.

튜터님 께서 한분한분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알려주시면서 BM할게 40개 정도 생겼습니다ㅎㅎ

임보에 꼭꼭 적어두고 하나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너무 잘쓰시니,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음 달 할 것>

삶은일기님 : 지도위에 직관적으로 살펴보기

부공살님 : 글로 1Page정리해보기, 인구전출입 흐름

준삭스님 : 단지로 딥하게 들어가기

트리탑님 : 생활권 대표단지들로 전세가 확인하기

알파고님 : 장표마다 키워드로 정리하기

마존님 : 현장에 있던 내용 생생히 적기

뭉프로님 : 수요랑 연결하기, 분위지도 투자랑 연결방법

캄미님 : 기사를 통해 사실 확인

정말 부끄럽게도 제가 사전임장보고서 발표자가 되었는데요.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현장의 생생함이 담긴 임보, 가치가 잘 정리된 임보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윤빠님 임보가 그랬다'

교대근무로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하여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없던 상황에서

임보를 이렇게 쓰는게 맞나? 나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나만 틀린 생각을 하는 것인가?

정말 누구가에게 제 임보를 평가 받고 싶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을 듣고 그 간의 외로웠던 시간들이 보상받는 느낌이였습니다.(갑자기 울컥...ㅜㅜ)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한 임보라는 점을 알았고, 마지막 1등뽑기까지 지치지 않는 임보를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튜터님의 미니강의

여기서 받은 인싸이트 한 100가지 정도되는데

튜터님과 제가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맞춰가면서,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할 점

그리고 이런 방향으로 생각하고 1등 뽑기를 해야한다는 점 등

미친 강의 였습니다.

튜터님이 카톡에서 중간중간에 이야기 해주신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고

임장을 하면서 이런사항을 봐야한다는 내용의 이유

튜터님에 칼럼에 쓰여져 있던 글귀들이 어떻게 투자에 연결되는지

어떻게 검증해야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튜터님의 생각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려주신 강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행동들이 모두 투자와 연결되는 것을 보고

자동으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PPT도 눈에 확확 들어오고,

적절한 예시도 기가 막히고

귀에 때려박는 듯한 느낌,

듣고만 있어도 이해가 되는 듯한 강의!!!!!!!!!!!

1년전 내마기에서 만난 자음과모음님의 첫 강의가 떠올랐습니다.

튜터님과 째제스들 같이 저녁도 먹고,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면서

3주만난 사이가 맞나?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껏, 의심이 많은 직업이라 그런지

사람을 만날 때, 분석하고 의도를 파악하는 등

가면을 썼던 것 같습니다.

혼자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좋은사람인가?

내가 계산적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았는가?

내 목적을 가지고만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나?

튜터님이 말씀하신 '계속하는 사람들은 사람을 좋아한다'

저는 지금까지 그런 사람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가면을 쓰는 사람..

하지만 지금까지 튜터님께서 보여주신 모습은 '참 사람에게 진심이다'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를 통해

튜터님과 째제스들이

제 가면을 벗겨주셧던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튜터링데이 준비하시느라 잠도 못 주무시고

먼 거리 올라와 주셔서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튜터님께서 해주시느 좋은 말씀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도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튜터님의 은혜

정말 진심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 심!

튜터님,..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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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발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