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주차 강의 후기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야말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이다' -밥 파슨스-


밀린 강의를 이제서야 들었다.

여행을 다녀와서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았다.

저녁이 되면 아이와 책상에 앉아 아이가 잠들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함께 하다보니 저녁 시간도 내기 힘들다.


강의 중에 주우이님이 우선순위를 정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항상 듣는 이야기들.

우선 순위 정하기.

원씽.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에 만나고 나서도 헤어질 시간을 내의지로 잘 정하지도 못하는 성격.

이젠 좀 더 나의 우선 순위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투자공부를 위한 시간을 루틴에 잘 끼워넣어야겠다.


성동구 임장을 다니면서도 난 이곳에 투자할 것도 아니고,

왜 여기를 다녀야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것들과 그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것들을 비교하다보면

나에게 보는 눈이 생길 것이고,

그 보는 눈은 내가 원하는 것이 생겼을 때

좀 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동작구와 영등포구가 나와 상관있으려나? 했던 나의 선입견을 반성했다.

모든 것 다 내어주시려는 듯 강의하신 주우이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단순하게라도 강의후기를 작성하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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